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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숫가 물안개

작성자현영길 작가|작성시간23.04.27|조회수11 목록 댓글 0

호숫가 물안개/玄房 현영길 새벽녘 자욱한 너 아련히 피어오른 물안개 호수 사방 둘러보니 숨어 있는 너 사공 배 노를 저어 어디 가는가? 인생 자욱한 물안개인가? 앞 보이지 않는 물안개처럼 헤쳐 나가는 뱃사공인가? 잠잠히 쉼 호숫가 바라보는 너 가던 길 잠시 쉬어가다 보니 어느새 넌, 사라지고 아침 햇살 나를 반기는구나! 시작 노트: 잠잠한 마음 노크 새벽녘 책상 앉아 세월 물안개 본다. 펜 들고 보니 어느새 난, 사공 되어 있구나! 삶 어느덧 피어오르는 물안개 가려 서 있는 너를 바라보니 기다리던 사공 배 보이지 않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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