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고 싶어라/玄房 현영길
날고 싶어라
우린 누구에게나 날개 있다.
이 땅 태어나면서 꿈 안고 살아간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높게 날개를 펼친다.
그댄 더 높이 오를 수 있는가?
날지 못하고 주저앉고 있는 것 아닌가?
때론 가정 환경 탓하며 높이 날아오른 것 잊고
그 아픔 상처 견디지 못하여 날지 못하는 너
지쳐 있는 그대에게 날개가 되어 주는 임
다시 한번 날개 펴고 날아가라 하는 임 마음
오늘도 그대에게 날아오르라고 한다.
높은 저 정상 향해 힘차게 오르라 한다.
근대 그 정상이 결코 끝이 아님을
그대는 아는가? 그러기에 늘 겸손
잊어서는 안 됨을 그대는 아는가?
난, 임으로 인하여
날고 싶어라!
시작 노트: 이 땅 태어나면서
누구도 빈 몸으로 태어난다. 그중에
때론 좋은 환경 자라는 사람 있는가 하면
때론 어려운 환경 자라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임은 공평함을 주었다.
누구에게나 노력할 기회 주셨다.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
그 사랑 아는가? 그대는 날개가 있는가?
높은 욕망을 위해 날아오를 수 있는 용기가
있는가? 그러나, 세상 가장 높은 정상은
바로 자신 이기는 것임을 그대 아는가?
우린 모두가 날개가 있다.
그 날개 잊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