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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설날(경자년, 흰쥐해), 떠오르는 해를 보면서

작성자박민순|작성시간20.01.24|조회수21 목록 댓글 0

꿈과 희망의 대한민국

         ― 경자년(흰쥐해) 설날(2020.1.25, 1.1) 해맞이 기원문

                                       

                                          박   민   순

 

손에 손을 잡고 마음을 나누노라면

피어나는 정이 담긴 꽃.

소리 없이 피어나 향기를 날리는 *오천 백여만 꽃송이

21세기의 꽃, 꿈과 희망의 꽃동산 대한민국!

 

우리들 가슴속에, 파란 하늘에 쨍하고 떠오른 해!

서로 사랑한다고, 서로 사랑하자고 다짐하듯

백두산 천지에서 4계절 아름다운 금강산으로

6·25 한국전쟁 포성이 멈춘 휴전선에서

사람 사는 냄새 가득한 서울로, 부산으로, 제주도로

 

태백산 솔바람, 한라산 갯바람 향기와

동쪽 · 남쪽 · 서쪽 바다 넘실대는 파도의

드높고 드넓은 정기를 받아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대한 국민.

 

오늘은 부푼 꿈을 안고 새로운 한 해를 여는 첫날

너와 내가 아니고 우리가 되어

더불어 살아갈 것을 다짐하는 한마음 되는 날.

 

올해부터는 사람의 실수로 일어나는 재난이 없게 하소서

안전이 보장된 나라

상식이 통하는 법과 원칙이 바로선 나라

공정과 공평과 정의로 기회가 균등하게 보장된 나라

인권 침해 없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불법(不法)을 바로잡아 주소서.

 

높은 하늘로 솟구쳐 올라

따뜻하게 온 누리를 비추는 해여!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큰 꿈, 큰 희망을 펼치는 대한의 아들딸이 되게 하소서.

 

여당과 야당이 삿대질하며 저 잘났다고 소리만 지르지 말고

잔뜩 쌓인 나랏빚을 줄여가며, 나라의 먼 앞날을 내다보며

백성에, 백성에 의한, 백성을 위한 정치로

잘 사는 나라, 국방이 튼튼한 나라를 만들어 주소서

나라에는 안정된 번영

국민에겐 꿈과 희망, 도전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남북한이 자유 민주주의로 하나가 되는 통일을 주소서.

 

 

* 오천 백여만 : 20201, 현재의 대한민국 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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