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에 사시는 언니네 화단에
과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과꽃을 보면 공연히 어릴적 생각이
납니다 해마다 추석이 되면 과꽃과
화단의 꽃들을 꺽어서 성묘를 오는
사람들에게 파시던 엄마 ㆍㆍㆍ
(고향마을 근처에 천주교 묘지가
있어서 마을 사람들이 꽃을 팔았어요)
엄마는 참 생활력이 강하셨어요
텃밭에 애호박도 넉넉히 심어서 시장에서 장사하시는 지인을 통해 팔아서
삼남매에게 맛있는걸 사주곤 하셨죠
과꽃을 보면 엄마의 강한 생활력,
자식을 위한 희생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많은것들을 생각나게 하는 결실의
계절 가을이 다가 옵니다
"이 가을에는 많은 결실을 맺게 하소서"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