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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감 paints

동양화(채색화)와 수채화의 차이

작성자김석진|작성시간10.11.10|조회수681 목록 댓글 0

동양화(채색화)와 수채화의 차이

동양화 물감과 수채화 물감은 원료인 안료는 같지만 미디엄이 다르다.
수채화의 미디엄은 수용성이 높은 아라비아 검인 데 비해 동양화 채색에서는 아교를 사용한다. 아교는 수용성이 낮아 마르고 나면 물에 풀어지지 않는다. 그래서 동양화는 채색할 때에도 색이 잘 번지지 않고, 완성 후에 물로 배접을 해도 그림이 상하지 않는다. 종이도 수채화지와 화선지의 조직은 서로 다르다. 동양화 채색의 기본 요건은 뛰어난 발색, 퇴색이 되지않는 내구성, 혼색에도 유지되는 높은 채도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담채화 (淡彩畵)그리기

담채화란 엷은 잉크·먹·그림물감 등으로 산뜻하게 채색한 회화. 동양화에서는 담채를 표현의 최종 목표로 삼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연필이나 펜화에서 명암 효과를 가한 습작적인 수법을 말한다.

수채화 채색법을 처음으로 익히기에는 담채기법이 좋다.
담채화라는 말을 전통 동양에서 수묵담채화라는 표현법이있는데 일본인이 이 말에서 수채화라는 말을 끌어낸 것으로 알고 있다. 수묵담채화란 먹으로 드로잉을 하고 색을 엷게 칠하는 방법이다. 담채화에 대응하는 말에는 채색화라는 것이 있는데 이 말은 진하게 채색하는 진채 또는 농채라는 개념이다.선비들이 여가로 그리는 담채화보다는 전문화가들이 사용하는 채색법이었다.

 

먼저 드로잉하는데 필요한 도구는..

.흑연으로 만든 연필을 제외한다. 그 이유는 지우개로 지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다가 자꾸 지우고 하면 그림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주제를 주의 깊게 관찰하여 여러 선을 긋지 않고단 한 선으로 천천히 선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며주제를 그린다. 밑그림이 아닌 본격 드로잉이 되었으면 채색으로 들어 간다.굳어 있지 않은 신선한 물감으로 물을 다소 많은 듯하게 섞어드로잉 위에 채색을 하면 드로잉 선이 그대로 보인다. 이 때 한참 칠하다보면 강한 선에 맞먹도록 진하게 칠하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데 바로 이 때 그림에서 멀리 떨어져 감상을 해 본다. 뒤로 물러나 보면 그림 전체의 조화를 알아 볼 수가 있다. 이 사항은 필수이다. 덧칠이 되지 않도록 신중하게 일필로 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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