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의사'의 안일한 위로가 가진 함정
환자를 안심시키려는 태도의 부작용: 병원에서는 환자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이 정도면 괜찮습니다", "현상 유지 잘되고 있습니다"라는 긍정적인 표현을 자주 사용합니다.
진행성 질환에서의 위험성: 녹내장은 소리 없이 시야를 갉아먹는 질환입니다.
시야 결손이 진행 중이거나 안압이 불안정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의사의 "괜찮다"는 말만 믿고 방심하다가 치료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습니다.
⭕️회장님의 상담이 타이트하고 보수적인 이유
철저한 사실(Data) 기반의 상담: 카페 회장님의 상담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안압 추이, 시야 검사 결과 관리를 잘하고 있는지 등 객관적인 데이터와 사실에 근거합니다.
추가 진행을 막기 위한 방어적 접근: 녹내장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단 1%의 진행 가능성도 차단하는 것'입니다.
조금이라도 위험 요소가 있다면 더 엄격하고 보수적인 기준을 제시하여 회원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도록 돕는 것입니다.
⭕️의사의 안일한 피드백과 위로에 숨은 회원들의 심리적 취약성
확증 편향과 현실 도피: 악화되고 있다는 냉정한 사실(카페의 조언)보다, "아직 괜찮다"는 병원의 호의적인 말(원하는 결과)만 믿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작용합니다.
인간의 기본심리중 하나입니다
⭕️방심이 가져올 돌이킬 수 없는 결과
병원의 긍정적인 말에 취해 일상 관리를 소홀히 하거나 안약 점안을 거르거나 안약추가나 수술시기르 놓치는등 안일하게 대처하다가, 결국 시야 결손이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된 후에 후회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의사의 "괜찮다" 는 피드백과,따뜻한 말 한마디가 우리의 시신경을 지켜주지는 않습니다.
녹내장 관리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막연한 낙관'입니다.
카페의 타이트하고 보수적인 조언은 여러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회원님들의 눈을 끝까지 지켜내기 위한 가장 현실적이고 강력한 방패막임을 아셔야 합니다
🍀
1999년 부터 순천향대학병원을 8년 다녔습니다
그땐 카페도 없었던 때..
담당교수님은 철저한 <괜찮아교수님> 이셨습니다
안압이 늘 25를 웃돌아도 괜찮다괜찮다
이상없다 진행없다..잘될거다
늘 따뜻한 위로까지 해주시던 분..
병원에 가는것이 위안이었습니다
2007년..
갑자기 까만 부분이 확 늘어난 시야검사지를 마주하고
수술을 해야겠다며 아산병원으로 의뢰서를 써주셨고,
옮긴 아산에선 참담한 결과를 마주했습니다
누구를 원망할수 있나요?
돌이킬수 없는 8년의 시간..
괜찮아교수님을 믿은..믿고 싶었던 제 잘못입니다
후회해도 소용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담당교수가 괜찮아교수님이시라면
정신 바짝 차라시기 바랍니다
괜찮아...를 믿고 싶으시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단것을 반드시 자각하시기 바랍니다
공부하고 관리하여 내 상태를 올바르게 파악하시기 바랍니다
입에 쓴 약이 몸에는 좋은 법입니다
내 눈입니다
지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