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갈등

작성자스텔라|작성시간13.06.06|조회수12 목록 댓글 0

   갈등                     신영옥

 

잔잔한 바닷가 풀잎에 맺힌 이슬이

아침 햇살 반가워라 반짝인다.

그 영롱한 가슴에

폭풍우 가 밀려오고

파도 점점 높아진다.

 

온통 가슴 속까지 상처로 멍들이며 출렁 인다

아 ~~~

이를 어쩌나 !

노를 젓고 있는 작은 뱃사공

간신히 숨을 붙잡고 있구나

 

하늘아 !

어서 저 먹구름 멈추어 다오 !

기도 하고 간절히 빌어보네

 

노를 손에서 놓처 버리고

포기 할 즈음

서서히 구름 것이고

잔잔해 지는 파도와 함께

축 처진 풀잎 끝에

파도가 밀어다 준

물방울 하나

구름 사이로 내미는 햇님 보며 웃고 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