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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아린 바람꽃이고 싶습니다. I’d rather be a heartbreaking windflower

작성자베베 김미애|작성시간26.06.07|조회수17 목록 댓글 2
천안함 피격

아린 바람꽃이고 싶습니다.
I’d rather be a heartbreaking windflower
                          
박 기 주


외로운 산삐알 봄이 오는 길목에
눈 헤집고 는개 맞으며
차가운 바람결에
차라리
아린 바람꽃이고 싶습니다.
 
연평도 해전에서
바람과 함께 사라진
못다 핀 젊은 해군 장병들
서해바다에
이렇게
아린 바람꽃이고 싶습니다.
 
저흰들
어찌 그리움 하나 없겠습니까.
울컥
헛헛증 같은
그리움으로 출렁이는
아린 바람꽃이고 싶습니다.

바람꽃: 미나리아재빗과에 속한 여러해살이 풀

I’d rather be a heartbreaking windflower

               by kijupark

on a lonely hill
in the transition to spring
I'd rather be a sad wind flower under the snow.


Like naval officers and men
Gone with the wind
in a naval battle of Yeonpyeongdo in the West Sea,
I’d rather want to be a heartbreaking windflower.

How can we not miss our fallen comrades in war!
as a soul
rippling with longing
We want to be the sad wind flower of the West Sea

                                                         백령도 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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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용담호(김문수) | 작성시간 26.06.07 바람꽃의 슬픈 내용 가슴깊이 되새겨 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베베 김미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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