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춰진 그림자
살짝 감춰진 그림자
어쩌다 나만 모른 따돌림 같아
왜 그랬을까 서운한
그럴 수 있지 통 큰 척하면서
아무래도 그건 아닌
쉽게 얕잡아 본 것 같은
한구석 너무 아찔한
네 것 내 것 따지지 말자더니
어찌 이런 일이
또 뭔가를 감췄는지 모를 의문
이러다 깨어지는 믿음
파국으로 내닫는 그림자
없는 것도 있는 양 부풀리다가
변명으로 횡설수설
가뜩이나 머리 아픈데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란 변명
전혀 몰랐다는 불만
변명에 시비하듯
어쨌든 그런 일은 없었으면 해
우리 사이는 좋은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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