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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현충일) 아침단상!/ 남계 조종국

작성자김용복|작성시간26.06.06|조회수75 목록 댓글 0

6월 6일(현충일) 아침단상!
            남계 / 조종국

남계 조종국


※ 배신정치의 말로와 금도(金刀) 의 가르침!
6월 지방선거가 끝나고 제22대 국회 하반기 의회가 개원 됐다.
배신으로 세운 정치는 높아 보일지라도 그 뿌리는 얕다는 것을 새삼 각인(刻印)케 하는 순간이다.
의리를 버리고 순간의 이익을 좇는 자는 오늘의 박수를 얻을 수 있으나 내일의 신뢰를 잃는다.
정치판에서 신뢰를 잃은 권력은 모래 위에 지은 누각과 같아 바람 한번에도 흔들리고 파도 한번에도 무너지는 법이다.

 배신정치의 말로는 예나 지금이나 같다.
동지를 버려 얻은 자리는 또 다른 배신을 부르고, 약속을 저버려 얻은 권세는 결국 약속을 저버린 자들에게 빼앗기는 게 상예(常例)이다.
 백성은 속일 수 있어도 역사는 속일 수 없으며 세월은 모든 행적을 낱낱이 기록되며 이에 대한 귀감으로 전해져 오는 금도(金刀)는 아래와 같다.
금(金)은 변치 않는 신의와 절개를 상징하고... 도(刀)는 스스로를 다스리는 결단을 뜻 한다.
남을 해치는 칼이 아니라 자신의 탐욕을 베어내는 칼이다.

  참된 정치인은 권력을 위해 의리를 버리는 것이 아니라, 의리를 지키기 위해 권력을 내려 놓을 줄 아는 용기를 가진 사람인 것이다.
그러므로 참된 정치는 사람을 모으는 기술이 아니라 신뢰를 쌓는 도리이며 참된 지도자는 적을 많이 만드는 자가 아니라 약속을 끝까지 지키는 사람이다.
배신은 권세를 얻어도 존경을 잃고, 신의는 권세를 잃어도 이름을 남기는 법이다.
"금도(金刀)는 남을 겨누기 전에 먼저 자신의 욕심을 베기 마련이다."
이 한마디가 배신 정치의 말로를 경계하는 가장 큰 가르침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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