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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에 거는 기대가 크다

작성자김용복|작성시간26.06.09|조회수32 목록 댓글 0

세종교육에 거는 기대가 크다

                 김용복/ 논설위원(전직 교감)

김용복 논설위원

 중도보수 성향의 강미애 후보가 세종교육감으로 당선 됐기 때문이다.

강미애 세종교육감 당선인은 진영 논리보다는 교육에 중점을 둔 교육관을 가진 세종의 첫 여성 교육감이다.

 강미애 세종교육감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포함한 ‘세종의 교육 정상화’를 약속했으며, ‘세종형 학업성취도 평가 전면 실시’를 통한 기초학력 강화 등을 공약했다.

 필자는 선거 3일 전 지인의 권유로 강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은 바 있다.

필자의 지인은 여러 차례 강 당선인 선거캠프에 가서 격려해 드리자고 했으나 세종은 좌편향 도시이기에 세종시민들이 그를 선택하지 않을 것이란 신념 때문에 거절했었는데 부부가 함께와 권하는 바람에 함께 갔던 것이다.

 필자를 권유한 지인의 말에 의하면, 강미애 후보야말로 진정한 교육자로 학생들을 이념 중심의 획일적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정확한 학업 성취도를 진단하고, 초등학교 학력평가 정례화 및 기초학력을 책임 있게 보장할 교육자라고 강조했다.

 필자가 아는 강미애 당선인은 정치가가 아니다.

그래서 교육에 좌편향 이념교육을 시키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교실 내 이념적 편향성을 배제하고, 교육의 헌법적 가치인 '정치적 중립'을 지켜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사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다. 강미애 당선인은 30여 년간 교사, 교감, 장학사, 교장 등을 두루 거친 '현장 전문가'로서, 탁상행정이 아닌 학교와 교실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된 실효성 있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것이다.

그리고 평소 그의 신념대로 중학생 해외 체험교육 실시하여 글로벌 진로탐험대 추진과 학생들의 미래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이다.

 강 당선인은 4일 발표한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 결과는 한 사람의 승리가 아니라 세종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뜻이 모인 결과"라며 "보내주신 신뢰에 반드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교육관을 가진 강미애 당선자의 얼굴 모습을 보라.

그 얼굴 모습에는 교활함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흠하나 없는 전형적인 한국인의 엄마 모습인 것이다. 원로 배우 황정순 씨처럼 수수하고 정감 가는 부드러운 모습에 따뜻하고 편안한 인상, 그리고 자연스러운 미소가 번지고 있는 모습인 것이다. 

 이처럼 인자하고 다정한 미소, 학생들을 향한 따뜻함과 강인함이 TV에 비칠 때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의 마음이 얼마나 편안할까?

 지난 30년간, 강 당선자가 교단에 섰을 때는 아이들과 웃음과 눈물을 함께했고, 학교 현장에서는 교사들의 고민과 열정을 지켜봤으며, 학부모들의 기대와 걱정도 가까이에서 경험했다 한다.

 그래서 선배 교사인 필자로서도 든든한 것이다.

 

 역시 세종시민들은 현명했다.

전형적인 한국의 엄마 같은교육자에게 자녀들을 맡겼기 때문이다.

존 듀이 (John Dewey는 말했다.

"오늘날의 학생들에게 어제의 방식으로 가르친다면, 그들의 내일을 빼앗는 것이다."라고.

그래서 기대가 큰 것이다.

강미애 당선인 당선 축하객(사진; 강 당선인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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