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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 배창호 시인

그리움아!

작성자淸草배창호|작성시간26.06.15|조회수13 목록 댓글 3

그리움아! / 淸草배창호

대숲에 얼어붙은 간밤의 싸락눈이
산등성이를 넘어
하마하마 갈구하던 봄비
봄눈이 녹듯 
함초롬히 소름 돋은 유두 꽃망울,

바스락대는 바람의 낌새마저
그림자 같은 곁인 줄 알았건만
어찌하래야 가다 서다 뒤돌아보니

떨쳐버리지 못한 사무침이
닳고 닳은 무명천의 회상인 것을
덧없음을 배회하면서 놓지 못한
애써 훗날이 없는 허사 밖에서
먼 산 바라보는 이내 바윗등 되었더라

그리움 - 바이올린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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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6.06.15
    유두 꽃망울
    압권이십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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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淸草배창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15 애기
    젖꼭지 닮은
    꽃망울이라 하오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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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베베 김미애 | 작성시간 26.06.15 좋아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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