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그리움
엄마는 그리움이 되어서 돌아왔다.
햇살이 따뜻하던 봄날에 초록빛이
가득한 빨간 소쿠리 아기 쑥이 파랗던.
노랗고 고소하던 콩가루 뒤집어쓴
찹쌀떡 이리저리 굴리면 말랑말랑
인절미 입안가득히 노란물든 웃음꽃
뙤약볕 고개 숙여 하루 해 저물도록
뜯었던 엄마랑 나, 노을빛 물들이던
그 기억 하나하나에 봄이 오던 길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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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그리움
엄마는 그리움이 되어서 돌아왔다.
햇살이 따뜻하던 봄날에 초록빛이
가득한 빨간 소쿠리 아기 쑥이 파랗던.
노랗고 고소하던 콩가루 뒤집어쓴
찹쌀떡 이리저리 굴리면 말랑말랑
인절미 입안가득히 노란물든 웃음꽃
뙤약볕 고개 숙여 하루 해 저물도록
뜯었던 엄마랑 나, 노을빛 물들이던
그 기억 하나하나에 봄이 오던 길목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