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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연설 스피치

식사 스피치 - 신년 인사말

작성자사자후|작성시간12.12.18|조회수79 목록 댓글 0

식사 스피치 - 신년 인사말


우리는 대부분 처음이란 것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 첫아들, 첫사랑, 첫만남 등은 오랫동안 기억 속에 남아 있다. 직장의 장으로 새해 인사말을 하는 것 역시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다.

직장의 집단 의식이라는 것은 지도자의 태도에 의해 조절되고 강화되어 가는 것이다. 능력있는 지도자라면 신념 인사말을 소홀히 지내버리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직원의 사기를 높여야 되기 때문이다.

- 처음에 사원의 노고를 위로한다.
직원 여러분 새해에 복 많이 받으셨습니까?
본사도 오늘로서 12년째 신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창업이래 지난 연말까지 오랫동안 잔업 근무 등 열악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분발해 주신 여러분들과 함께 다시 새로운 해를 맞이하고 보니 사장인 저로서는 고맙고 믿음직한 기분으로 가슴이 벅찰 뿐입니다.

- 작년의 업적에 대해 언급한다.
돌이켜 보건데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출발한 우리 회사가 오늘날 업계에서 나름대로의 상당한 업적을 나타낼 수 있었던 것은 거래처의 이해있는 협조도 협조이거니와 오로지 여러분의 노력 덕택이라고 생각되어 무어라고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자축합시다.
저는 금방 자축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일에 있어서 이 말을 하는 것이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 금년의 목표를 설명할 것
아시다시피 금년은 연초부터 대단히 어려운 해여서 지금과 같은 국제정세하에서의 우리나라 무역은 전망이 상당히 어려우며 경쟁이 너무도 치열하여 국내 산업이 어떻게 활로를 찾아야할지 모를 사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자유경쟁의 원칙대로 약한 기업은 지고, 강한 기업이라 할지라도 방심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거기에 국내적으로는 국제 수지의 불균형, 적자의 증대에 수반하여 설비자금의 억제, 금리의 인상 등 악조건이 겹친 결과 일반 기업은 자금난과 돈의 융통이 더욱 어려워져 가고 있습니다.

- 장래의 활약을 기대하는 골자에 살을 붙인다.
기업의 기초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경영에 계획성과 질서를 세워서 보다 다각적이고 보다 더 능률적인 채산을 꾀해야 합니다. 오늘날의 근대적 기업은 옛날식의 각고 노력하는 식의 분발하는 주의만으로는 이미 별다른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 회사의 능률 연구는 이러한 생각 아래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러한 점을 잘 생각해서 이 능률 향상에 적극 협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하면 우리 회사의 경영 조직도 확립되고 회사의 기초도 반석과 같이 단단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우리에게 보다 좋은 해가 되도록 그리고 국민에게도 평화와 행복의 해가 되도록 빌면서 인사말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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