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1 너무 떨려서 말을 할 수가 없어요

저는 어릴 적부터 발표에는 소질이 없었어요. 학창 시절에야 다른 친구한테 미루거나 점수를 낮게 받으면 그만이었지만 사회생활에서는 스피치를 해야 할 상황이 불가피하고 심지어 잘 못하면 불이익을 당한다는 위기감이 드니까 PT가 더 싫어집니다. 얼마 전에는 팀별 미팅이 있었는데 겨우 10명 남짓 되는 사람들 앞에서 짧은 스피치를 하는 건데도 너무 떨려서 더듬거리고 말았어요. 중요한 발표는 아니었지만 그 후로 괜히 후배 얼굴 보기가 창피해요. -김○○(27세, 2년 차로 PT 때면 얼굴이 사과 빛으로 변하는 내추럴 본 소심녀)

SOLUTION 발표 불안증을 극복하라
거의 모든 사람이 님과 같이 발표 불안증을 갖고 있어요. 이 PT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는 순간, 자신이 얼마나 준비했는지 인지하는 순간, 그리고 끔찍할 만큼 당황스러웠던 과거의 기억이 떠오르는 순간, 정신이 멍해지고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버리는 건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에요. 그런데 이런 발표 불안증은 다스릴 수 있어요. 우선 긴장을 통제해보세요. 사람들은 흔히 긴장을 하게 되면 땀이 납니다. 그리고 물컵이나 원고를 든 손 또는 목소리가 떨리는 현상이 발생하죠. 문제는 ‘땀이 나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 아닐까?’, ‘손이 떨리는 걸 보면 사람들이 비웃거나 내 얘기를 진지하게 듣지 않겠지?’라고 생각하는 데 있습니다. 그런 생각은 가뜩이나 긴장된 몸을 더 위축시켜 스피치를 방해합니다. 걱정은 벗어버리세요. 스피치를 시작할 때 목소리가 떨린다면 잠시 시간을 가지고 호흡을 고르며 ‘내가 왜 떨어야 하지? 준비 많이 했잖아. 별거 아니야, 잘될 거야’라고 자기를 격려할 필요가 있어요. 떨릴수록 천천히 하세요. 긴장하게 되면 말이 빨라지게 되고, 특히 문장과 문장 사이를 쉬지 못하면 호흡이 가빠지게 되는데, 그럼 긴장의 악순환이 반복되거든요. 떨릴수록 문장과 문장 사이에서 최대한 쉬도록 하세요. 청중은 연사가 말을 좀 쉰다고 해도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오히려 궁금증을 유발해서 집중도를 높일 수 있어요. 또 낯선 장소가 떨림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제 경우를 얘기하자면 아나운서라서 매일 뉴스를 진행하지만 사정에 의해 간혹 스튜디오가 바뀌면 긴장을 하게 됩니다. 그럴 때면 매일 하던 건데도 새삼 떨리곤 해요. 그래서 사람들 앞에서 발표할 일이 생기면 가급적 일찍 현장에 가서 장소를 확인하고 적응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어떤 이는 발표하기 직전까지 원고만 들여다보는데 이 방법은 긴장감을 더 고조시킬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원고를 보기보다는 주변 상황에 적응하고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이 더 좋아요. 원고 내용 중 몇 가지는 놓치더라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하는 스피치가 훨씬 더 청중을 사로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발성기관은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경직되고 긴장된 상태에서는 좋은 소리가 나올 수 없죠. 스피치를 하기 전에 몸을 풀어주면 근육이 이완되어 더 좋은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성악가들이 노래를 부르기 전 가볍게 제자리 뛰기를 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 때문입니다. 긴장되는 순간일수록 가만히 앉아 있지 말고 몸의 근육을 가볍게 풀어주세요. 우선 깊게 심호흡을 합니다. 폐 안까지 공기가 들어간다는 생각으로 깊게 쉬세요. 이것을 3회 반복하고, 그다음 목을 원 모양으로 크게 돌려줍니다. 왼쪽으로 3회, 오른쪽으로 3회, 그리고 두 손으로 목 뒤의 근육을 지압해줍니다. 이번엔 어깨 근육이에요. 앞으로 3회, 뒤로 3회 큰 동작으로 움직여주세요. 마지막으로 양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위아래로 여러 번 움직여줍니다. 이 방법들을 실행에 옮기다 보면 발표 불안증쯤이야 가볍게 물리칠 수 있을 겁니다.
-김은성(KBS 아나운서 , <마음을 사로잡는 파워 스피치> 저자) 기획 안동선 | 포토그래퍼 김성용 | 코스모폴리탄

CASE 2 혀가 꼬이고 횡설수설합니다

평소에 말 못한다는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거든요. 술자리에서도 재미있는 얘기로 분위기를 이끄는 편이고요. 그런데 PT만 하면 말이 막 꼬이고 횡설수설하게 돼요. 처음에는 준비를 너무 소홀히 해서 그런가 했는데, 준비를 철저히 해도 마찬가지예요. 왜 그럴까요. -안○○(28세, 3년 차로 술자리에서는 유쾌한 섹시녀지만 스피치할 때는 횡설수설하는 어리버리녀)

SOLUTION 논리력을 키워라
평소에 달변가에 가까운 사람이 스피치에서 횡설梔냘求?것은 논리성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친구들과 대화를 하거나 사람을 사귈 때는 논리보다는 직관이나 재치가 중요한 반면 스피치에서는 논리가 충족된 각본이 중요합니다. 논리가 잘 세워져 있어야 청중을 이해시킬 수 있고 나아가 설득할 수 있거든요. 논리란 단어가 무척 낯설게 느껴지죠. 논리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틀이어서 그 중요성을 인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자, 차근차근 어떻게 논리를 획득할 것인지 얘기해보죠. 논리성은 하루아침에 생겨나는 게 아니에요. 평소 훈련을 통해서 논리성을 기르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제가 애용하는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신문 사설을 활용하세요. 사설을 꾸준히 챙겨 보는 것만으로도 논리성을 체득하게 됩니다. 괜히 NIE, 신문을 통한 교육이라는 게 생겼겠어요. 사설을 챙겨 볼 때도 방법이 있습니다. 꼭 소리 높여 읽으세요. 무엇이든지 소리 높여 읽으면 두뇌에 인식되는 정도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읽는 건 소용없어요.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무엇이 문제이기에 이런 글을 쓴 것인지 요점을 꿰뚫어야 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글을 읽고 난 후 말로 요점 정리를 해보세요. 이 방법만큼 논리성을 높여주는 훌륭한 독학도 없습니다. 글을 읽을 때 이런 연습을 하다 보면 말을 하는 데 있어서도 체계적인 틀이 머릿속에서 형성되어 효과가 나타날 거예요. 그리고 스피치를 할 때는 서론-본론-결론 형식을 갖추세요. 서론에서는 이야기를 꺼내는 분위기를 유도해야 합니다. 청중이 전체적인 숲을 바라보도록 유도하세요. 본론은 이야기의 핵심입니다. 본론의 뼈대가 될 수 있는 주요 아이디어를 세우고 그 세부 내용을 자상하게 진술해야 합니다. 서론에서 숲을 보여주었다면 본론에서는 숲 속의 나무들을 보여주세요. 근거가 무엇이며, 왜 이래야 하며, 무슨 문제들이 도출되어 있는지 아주 상세하게 보여주세요. 이 작업은 숲 속의 나무들을 일목요연하게 나열·분류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에서는 요점을 재차 강조하세요. 숲 속의 나무들 중에서 핵심 나무를 선정하여 보여준다고 보면 됩니다. 결론은 짧고 간결한 게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타니아 리(타니아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대표, <5분 스피치에 내 모든 것을 걸어라> 저자) 기획 안동선 | 코스모폴리탄

CASE 3 몸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PT를 앞두고 있으면 발표도 발표지만 몸을 어떻게 움직여야 할지 그게 더 걱정됩니다. 언젠가 PT를 했을 때 저의 뻣뻣한 움직임을 보고 사람들이 ‘로봇’이라고 놀린 적이 있거든요. 차라리 처음부터 끝까지 그냥 서서 발표하는 거라면 나으련만 영상 자료를 보거나 할 때면 몸이 로봇처럼 부자연스럽게 움직여요. 처음엔 말을 잘하다가도 스스로의 뻣뻣한 행동을 보면 ‘아, 나 떨고 있구나’ 싶어져 그때부터 초조해지기도 하고요. -강○○(31세, 5년 차로 회식에서고 PT에서고 로봇 액션 플레이를 펼치는 뻣뻣 웨이브의 대가)

SOLUTION 평소에 꾸준히 시뮬레이션해보라
많은 사람들 앞에 공개된 상황이라면 누구라도 몸을 자연스럽게 움직이는 게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럴 땐 평소에 ‘이렇게 움직여야겠다’라고 시뮬레이션해두는 게 도움이 됩니다. 스피치를 할 때 반드시 신경 써야 할 몸짓 언어를 표정, 시선, 제스처 등으로 나누어 살펴볼까요. 우선 표정은 감정 상태와 태도를 나타내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가장 많이 신경 써야 합니다. 얼굴에 미소를 띠면 자신감이 있어 보이고 여유로워 보입니다. 미소만으로 ‘이쯤이야…’ 하는 느낌을 주는 거죠. 초조하거나 불안한 상태에서 미소를 띠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여유 있는 척하면서 일부러 미소를 짓도록 노력해보세요. 미국의 심리학자 제임스 윌리엄스에 의하면 그런 척 행동하다 보면 이내 그런 감정 상태가 현실화된다고 합니다. 억지로라도 미소를 짓다 보면 어느 순간 여유가 생기고 자신감이 샘솟을 겁니다. 기본적으로 스피치를 할 때는 대화할 때와 마찬가지로 청중의 눈을 쳐다보아야 합니다. 눈 맞춤을 통해 청중은 진실성과 정직성을 느끼게 되거든요. 청중을 잘 쳐다보지 않으면 불안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솔직하지 못하다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신뢰를 얻기 어려워요. 이때 청중을 골고루 쳐다보는 걸 잊지 마세요. 몇몇 사람에게만 시선이 집중되면 나머지는 소외감을 느끼거나 스피치에 흥미를 잃을 수 있어요. 그리고 고개는 정면을 향한 채 눈동자만 돌려서 옆을 보는 것도 좋지 않아요. 다른 방향에 있는 청중을 쳐다볼 때는 상체와 함께 고개도 같이 돌려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청중을 쳐다보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허공을 가르듯이 시선을 주기도 합니다. 특히 발표 불안증이 심할수록 이런 식으로 시선을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는 시선이 마주치는 순간에 그 청중의 눈을 자연스럽고 따뜻하게 응시하는 것이 교감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발표 불안증을 해소하는 데도 훨씬 도움이 됩니다. 그럼 ‘로봇’이라는 별명을 지어준 제스처에 대해 얘기해볼까요. 스피치할 때 사용하는 제스처는 말을 통해 전달되는 메시지의 의미를 강조해줄 뿐만 아니라 청중의 집중력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단, 역동적일 경우에 한해서요. 제스처가 역동적이 되려면 어깨의 힘을 빼고 어깨부터 손에 이르기까지 팔 전체를 움직여야 합니다. 어깨가 움직이면 팔도 따라 움직이고 팔이 움직이면 손도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허리에서 머리 사이에서 제스처를 구사하되, 양쪽 어깨로부터 30cm 이상 벗어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이 이상 벗어나면 청중의 시선이 발표자의 얼굴에서 벗어나 자칫하면 주의가 산만해질 수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역동적으로 제스처를 구사하면 내용에 대한 확신과 열정이 느껴지기 때문에 공신력 또한 높아지는 효과가 있어요. 제스처는 자연스러움이 생명인데, 필요할 경우 즉각 제스처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손의 긴장을 풀어두어야 합니다. 탁자를 꽉 붙들고 있거나 깍지를 끼고 있거나 호주머니에 손을 넣는 자세같이 손을 움직이지 못하게 고정시켜 놓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백미숙(고려대학교 사회교육원 교수, <스피치 특강> 저자)기획 안동선 | 코스모폴리탄

CASE 4 PT보다 질의응답 시간이 두려워요

제가 PT를 두려워하는 건 질의응답 시간 때문이에요. 저는 그때가 그렇게 긴장될 수 없어요. 준비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질문이 쏟아지면 때 너무 당황해서 우물쭈물하다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결국 처음에 잘했던 건 도로아미타불이 되어버린 채 사람들의 머릿속에 ‘버벅대는 모습’으로만 기억되는 거죠. 너무 억울해요! 질의응답 시간을 좀 더 자신감 있게 진행할 방법은 없을까요? -장○○(30세, 4년 차로 성실하지만 순발력과 융통성이 달리는 갑갑녀)

SOLUTION 질의응답 시간을 자신 있게 이용하라
준비를 잘했다면 사실 문답은 자신의 실력을 한층 더 뽐낼 수 있는 찬스입니다. 무엇보다 두려워하지 마세요. PT는 시작도 자신감, 끝도 자신감입니다. 우선 질의응답 시간이 되면 청중이 질문하기 쉬운 분위기를 만들어주세요. 이는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죠. “질문 시간을 갖겠습니다”라고 하는 것보다 “지금까지 00에 관하여 설명했습니다만, 이것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까?” 또는 “제가 말씀드린 것 중에서 이해하기 힘든 내용은 없었습니까?”라고 말하는 것이 청중의 질문을 유도하기에 쉽습니다. 특별히 질문이 없는 경우에는 “사실 이 테마에 관해서는 다른 논의도 있어서…”라며 스스로 토론을 북돋우는 것도 하나의 테크닉입니다. 질문을 듣고 나서는 질문의 의도와 성격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질문을 자세히 들어보면 정말 알고 싶어서 하는 질문, 발표자보다 더 많이 알고 있다는 것을 과시하기 위한 질문, 의견을 달리하는 반박성 질문, 발표자를 곤경에 빠뜨리고 싶어서 하는 악의적 질문, 질문이 아니라 아이디어나 의견 제시와 같은 발언도 있죠. 그러니 질문을 파악하여 응답을 달리해야 합니다. 질문자의 질문이 끝나면 바로 답을 하기 전에 “지금 하신 질문은 ○○○이 맞습니까?”라고 질문 내용을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을 모든 사람이 다 듣지 못했을 수도 있고, 발표자 자신이 올바르게 이해했는지는 확인하기 위해서입니다. 더불어 확인하는 사이에 답을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러고 나서 “이러한 질문을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는 “평소 이러한 주제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신 것 같습니다”라고 칭찬을 하세요. 질문자가 지엽적인 것에 관한 것만 계속 질문하면, “다른 분의 의견도 들어보지요”라고 하며 이를 막아야 분위기를 망치지 않습니다. 질문 시간을 독점하여 연이은 질문을 해오는 욕심 많은 질문자에게는 “제가 드린 말씀을 다시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분에게도 질문이 있을 것이므로 양보해주시면 좋겠네요”라며 다른 청중에게 시선을 돌리도록 하세요. 자, 답변하는 방법에는 한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아무리 긴 응답이라도 2~3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고 서론, 본론, 결론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라고 질문하셨는데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라고 서론을 꺼낸 후, 본론에서는 상대의 의견을 긍정할 수 있는 사례를 들고, 결론으로 앞으로의 계획이나 대안에 대해 얘기하는 것으로 마무리하세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것으로 답이 됐습니까?”라고 확인하세요. 이미 언급한 것을 질문했을 경우에는 “제가 이미 언급한 내용이지만, 다시 한 번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이야기를 반복하거나 간단히 부연 설명을 하면 친절하고 자신감 있는 발표자라는 인상을 줄 거예요. 어떤 능수능란한 발표자라도 두려워할, 노골적인 반대 의견이나 예상할 수 없었던 날카로운 질문을 받았을 경우에는 먼저 상대의 질문을 반복하며 차분히 머릿속을 더듬어 답을 찾아야 합니다.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확실히 그러한 문제는 잘 보신 겁니다”라고 하며 일단 상대의 말을 반복하면 상대를 중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과연, 그렇다고 생각할 수도 있네요” 라고 일단 상대의 의견을 적당한 선에서 받아들이세요. 그리고 그 의견을 따라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면서 자신의 의견 쪽으로 서서히 끌어오도록 합니다. 모르는 것에 대한 질문이 나왔을 때는 결코 답을 꾸며서는 안됩니다. 대답을 모르면 정직하게 모르겠다고 하고 앞으로 연구하겠다는 뜻을 전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후일 조사하여 재차 회답한다고 말하세요. 임기응변도 진심을 담아 얘기하면 좋게 비춰질 거예요.
-박양신(박양신 스피치 & 이미지연구소 소장, 저자)기획 안동선 | 코스모폴리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