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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펌]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작성자사자후|작성시간13.04.25|조회수37 목록 댓글 0

[김흥수의 프레젠테이션 노하우]   

 


1. 긴장 시 대처법-혀를 깨문다.

저는 PT하기 직전, 기다리는 시간에 긴장이 고조됩니다. 긴장을 이완시키려면 심호흡을 하면서 자신이 잘 할 수 있다는 이미지를 그립니다. 청중이 보이지 않는 곳이라면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며 자신을 격려하며 자신감을 갖습니다. 저는 발표를 시작하고 나서 10분도 되지 않아 목이 마르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목이 마르면 따뜻한 물을 마시면 되는데 물을 자주 마시면 주의도 산만하게 되고 전문가가 아닌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신경을 씁니다. 저의 비결은 윗니로 혀를 지그시 깨무는 것입니다. 그러면 침이 나와서 물을 자주 마시지 않아도 됩니다.

 


2. 키맨에게 시선을 많이 줍니다.

프레젠테이션이 설득이라면 결정권자를 설득하는 것이 당연한 비결이겠지요. 저는 회장, 사장, 책임자 등 이런 분에게 시선을 자주 주면서 ‘눈으로 설득합니다.’ 또 이런 분들은 바쁜 일 때문에 끝까지 앉아 있지 못하고 PT중간에 나가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래서 저는 결론을 앞부분에  배치해서 이분들이 일찍 자리를 뜨더라도 결론을 알도록 해줍니다.


3. 에~ 저~ 마~ 그러니까~등 사이음을 자제해야합니다.

내용이 아무리 좋아도 프레젠터가 군소리를 많이 하면 집중이 안 되고 전달력이 떨어집니다. 사이음을 없앨려면 머리로 미리 생각하고 천천히 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Pause(중지, 휴지, 한숨 돌리기)를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Pause는 청중에게 호기심과 집중을 가져다 줍니다. 침을 꿀꺽 삼키든가 숨을 한번 들이마셔서 사이음을 말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사이음을 방지하거나 발음을 명료하게 하기를 원한다면 매일 3~5분씩 낭독을 하면 좋습니다. 낭독자료는 신문사설, 칼럼, 시, 소설, 신념구호 무엇이든 괜찮습니다.


4. 전달시 OBM시스템을 활용하십시오.

Open: 프레젠터의 소개를 확실히 해서 신뢰를 높이고 청중과의 rapport(친밀, 일치, 관계)를 형성해서 즐겁게 오픈합니다. 미소, 유머, 박수를 유도하고  청중끼리 인사를 나누게 해서 분위기를 고조 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오늘의 프레젠테이션을 잘 들으면 청중에게 어떤 이익이돌아갈 것인지를 잘 설명해서 동기를 부여해 주어야 합니다.

Believe: 핵심은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청중이 믿고 수긍하게 합니다. 핵심은 청중의 니즈를 파악해서 준비해야 되겠지요. 핵심은 분명히 제시하고 중간 중간 정리해서 강조해야합니다.

Move: 프레젠테이션이 끝나면 청중이 프레젠터의 뜻대로 움직이고 행동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마지막에 명언이나 시, 속담 등으로 선명한 메시지를 줘서 쐐기를 박아야합니다.

 


5. 죽 쒀서 개주면 안 됩니다.

화룡점정(畵龍點睛), 마지막에 점을 확실히 찍어야 됩니다. 질의응답을 확실히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둬야 됩니다. PT를 잘 했어도 질의응답시간에 무너지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질문을 하면 일단 프레젠터가 요약을 해서 다시 한 번 반복해 주는 게 좋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다른 청중에게 확실히 들을 수 있도록 배려해주고 프레젠터는 질문에 대해 생각할 여유를 가질 수 있습니다. 잘 모르는 질문에 대해서는 질문자에게 “선생님은 그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고 역으로 질문하던가, 아니면 청중들에게 “이 문제에 대해서 고견을 말씀해 주실 분은 안 계십니까?라고 물어보면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쉬는 시간에 개별적으로 답해 드린다고 하면 됩니다.

 

 

출처: http://cafe.daum.net/gospeech/3i8t/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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