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공생애는 세례 요한이 요단강에서 예수께 세례를 베푸신 후, 세례 요한이 헤롯 안티파스 왕에 의해 감옥에 갇힌 후에 시작되었다. 누가복음 3장1~3절을 보면, 세례 요한은 티베리우스 황제(AD14~37)가 통치한 지 열다섯 해, 즉 서기 28년에 요단강에서 회개의 세례를 베풀었다. 그리고 같은 장 21~22절에는, 백성들이 다 세례를 받을 때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 같은 형체로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였다. 그리고 마가복음 1장14절에는 "요한이 잡힌 후 예수께서 갈릴리에 오셔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했다"고 나온다.
공관복음서들은 예수님의 공생애를 예수님이 요단강에서 세례 요한에게 세례를 받은 후, 광야로 나가 사탄의 시험을 이기신 후, 갈릴리에서 시작한 것으로 나오고, 예루살렘성에서 십자가를 지시는 것으로 끝을 정리했다. 하지만 요한복음은 예수님이 주요 명절때에 예루살렘성을 방문한 것으로 나오고, 우리는 요한복음의 내용이 사실인 것을 금방 인식할 수 있다. 요한복음 2장13절에는 유대인의 유월절이 가까운지라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고 나온다. 따라서 예수님은 공생애를 시작하신 후 첫번째 유월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다. 요한복음 5장1절에는 "그 후에 유대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니라"에서의 명절은 장막절(초막절, 수장절)이다. 요한복음 7장2절에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장막절)이 가까운지라"의 초막절은 연도가 그 이듬해로 바뀌어 서기 29년임을 말해준다. 요한복음 9장22절에 "예루살렘에 수전절이 이르니 때는 겨울이라"에서 수전절은 유대 마카비왕조가 세워지고, 시리아 왕 안티오쿠스 4세에 의해 더렵혀진 성전을 깨끗이 소제한 것을 기념해서 만든 명절이다. 그리고 요한복음 11장에는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성에 들어가기에 앞서 베다니에 사는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기적이 나온다. 이것은 곧 서기 30년4월3일의 유월절을 맞이하기 바로 전에 있었던 사건이었다.
따라서 마가복음과 누가복음과 요한복음에 따르면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은 햇수로 3년간이고, 만으로는 2년 조금 더 된 기간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