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우리의 아버지가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언제나 하늘 가족임을 잊지 않고 살겠습니다.
고개만 돌려도 내게로 달려오시는 아버지,
이제는 주님의 부르심 앞에 제가 먼저 뛰어가겠습니다.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때 묻고 얼룩진 우리를 안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룩은 내가 이루어야 할 목적이 아니라
이미 입혀 주신 신분임을 믿습니다.
언어와 생각, 관계의 거룩으로 주님의 기쁨이 되겠습니다.
아버지 나라가 오게 하시며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주먹 쥔 다짐보다 충실한 일상을 살겠습니다.
매일의 자리에서 주님의 다스림을 알아보며
신비와 환희, 감탄으로 살겠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끼니마다 갓 지은 밥을 차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누군가에게 일용할 양식이 되는 환대의 사람이 되겠습니다.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소서.
그동안 너무 염치없는 기도를 너무 많이 드렸습니다.
용서해 주소서.
태양과 비바람과 병충해와 화해하지 않고
익은 과일이 없듯이 일용할 용서로 열매 맺는 하루를 살겠습니다.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주님은 나와 우리의 파수꾼이십니다.
두려움에 지지 않고, 악을 핑계 삼지 않겠습니다.
주기도로 하루를 열고 하루를 닫아 승리의 삶을 살겠습니다.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송길원 목사(하이패밀리 대표)
<기도2>
살아계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우리를 사랑으로 인도하시는 성령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연약한 우리를 선하고 의로운 길로 이끄시고,
때를 따라 필요한 은혜를 풍성히 베풀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시간 주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하나님,
우리나라와 민족이 화합과 조화를 이루는 나라가 되길 소망합니다.
오랜 분단의 상처가 치유되어 한반도에 참된 평화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사회에 깊이 자리한 이념의 대립과 갈등이 대화와 이해, 타협을 통해
해소되어 오해와 왜곡으로 멀어졌던 관계들이 회복되게 하소서.
자신의 유익만을 좇던 이기적인 마음을 회개하고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으로 서로를 품게 하소서.
분열과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이루게 하소서.
하나님,
이 땅의 소망으로 세우신 교회가 거룩함과 본질을 회복하길 간구합니다.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 준 선한 사마리아인처럼,
소외되고 아파하며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그들의 눈물을 함께 나누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어두운 세상 가운데 복음의 빛을 비추어,
하나님의 나라를 드러내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우리 교회가 성경적 가치관 위에 굳게 서서
세속적 성공의 기준으로 교회의 부흥을 판단하지 않게 하소서.
물질주의와 기복주의의 유혹을 경계하고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따르게 하소서.
하나님,
오늘 드리는 예배 가운데 크신 은혜를 기대합니다.
지치고 상한 심령을 위로하시고,
낙심한 영혼에게 새 힘을 허락하여 주소서.
믿음을 구하며 주님을 찾는 이들에게,
삶의 무거운 짐을 지고 간절히 기도하는 이들에게
하늘의 평안과 소망을 허락하여 주소서.
예배 가운데 우리의 상한 마음이 치유되어
주님 안에서 다시 일어설 줄 믿습니다.
이 시간 우리 기도 가운데 함께 하신 주님의 은혜 감사드리며,
우리의 삶과 가정, 교회와 나라 가운데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소망하며,
우리의 중보자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석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