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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작성자푸딩맘|작성시간08.03.10|조회수32 목록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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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는 소리  /  푸딩맘

 

 

이산에서 톡톡 저산에서 톡톡

노랑 저고리 분홍 치마 갈아 입고      

몽클몽클 꽃망울 터트리는 소리

 

개울에서 개굴개굴 도랑에서 개굴개굴

동면을 밀치고 칩거를 청산하니

동그란 알갱이에 검은 한점 역어가는 생명의 소리

 

이 가지에 토도독  저 가지에  토도독

나뭇가지 껍질 벗고 초록물 뿜어 내며

새내기 얼굴은 반짝반짝 윤이 나고

 

시냇가  물결은 졸졸졸 흐르고

버들강아지 하얀 솜털 적시는데

나른한 봄햇살에 바람은 잠이 들고

 

봄이 오는 소리

토옥톡

개굴개굴

토도독

조올졸

 

 (온세상 분주하게 봄이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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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푸딩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3.11 글님들 덕분에 올 봄은 정말 바쁘고 즐겁고 활기찬 하루하루 인것같습니다 저 또한 말입니다
  • 작성자카라 | 작성시간 08.03.11 디발디의 사계중 특히 "봄" 왜 아름다운지 이제야 감이 잡힙니다 ^^
  • 답댓글 작성자푸딩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3.11 눈을 감고 손가락으로는 지휘를 하며 옆으로 살짝 살짝 흔들면 더욱더 따스한 봄 기운이 스며 들겁니다
  • 작성자옥향 | 작성시간 08.03.11 카라님의 말씀처럼 글 읽는 내내 비발디의 사계중 봄을 듣는것 같았습니다. 새로운 시도 들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푸딩맘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03.11 옥향님은 그저 고개만 끄덕끄덕 하고 계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거기다 조용한 미소와 턱을 살짝 가린 손가락도 보이고 말입니다 이번주는 정말 바쁘셨던것 같습니다 그때그때 피로는 풀어야 하실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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