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너무 힘들지
이별은 연습도 없고
예고도 없이 불현듯 찾아온단다.
가슴 바닥에 깊은 상처로
숨어 있다가 살아나
날카로운 아픔으로 오는 것
치매에 걸리거나
기억상실증 걸리기 전에는
치료 약이 없는 것인가?
이별을 겨울처럼 쓰라리게
참으려 하지는 마라
절망하지도 마라
헌 사랑이 가면 새 사랑이 오겠지
오늘은 머리 위에 하늘이 참 예쁘구나!
저 하늘에 그림을 한 장씩 오려서
이별 때문에 우울증 앓고 있는
너에게 보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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