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네 앞에 서면
함부로 대할 수가 없어
얼굴이 붉어진다.
사랑이란 단어 간직하고
숨겨 둔 가시를
가슴에 품고 있구나
보고 싶고 만나고 싶었은데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철창 속에 가두어 놓고 숨죽이며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빨강 저고리 입고 서 있는 모습에
학창 시절 가슴에 담아 두었던 단어
구석에서 가물 거리는 그 언약이 생각난다.
행여나 꿈일까 봐
가던 길 멈추고
조심조심 다시 바라본단다.
다음검색
장미꽃
네 앞에 서면
함부로 대할 수가 없어
얼굴이 붉어진다.
사랑이란 단어 간직하고
숨겨 둔 가시를
가슴에 품고 있구나
보고 싶고 만나고 싶었은데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철창 속에 가두어 놓고 숨죽이며
지금까지 기다렸는데
빨강 저고리 입고 서 있는 모습에
학창 시절 가슴에 담아 두었던 단어
구석에서 가물 거리는 그 언약이 생각난다.
행여나 꿈일까 봐
가던 길 멈추고
조심조심 다시 바라본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