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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의 만남

[자연과의 대화]고슴도치와의 만남

작성자lawhelp|작성시간13.09.09|조회수57 목록 댓글 0

 

고슴도치와 대면하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고슴도치,
수업후에 잠시 산책길에서 대면하다.

고슴도치는 비록 그 털이 가시로 변해서
손으로 쉽게 잡기는 어려웠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 아래쪽은
너무나 부드러운 귀염둥이였다.

인기척을 느끼자 몸을 공처럼 감고
자기 방어에 충실하였으나,
주변이 조용해지자 이내 활동개시...
이놈의 손과 발을 보세요...
너무나 예쁘고 귀여운....


고슴도치도 자기 새끼를 좋아한다고 했는데,
정말 귀엽고 앙징맞은 것 같아,
빗대어 말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진실임을...

그런데 우리의 모습이 고슴도치와 다를 바 없음을...
온 몸에 가시로 무장하고,
누군가 해코짓하려 할 때면,
자기방어기제를 발휘하여 성질을 부리며,
가시로 마구 찌르려 하는 것이 우리들...

그런데 이렇게 제마음대로이며 못난 우리들을
하나님은 고슴도치 엄마가 자식을 사랑하듯이
품에 앉고 얼래며, 핥아주며
또한 사랑의 눈으로 지긋이 만족해 하시며
우리를 응시하시는 사랑의 종결자이심을....

남자는 오늘 고슴도치를 만나며,
잠시 깨닳은 바가 있어서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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