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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양식

[2026.06.09] 고린도전서 6장 6절~7절

작성자섬김|작성시간26.06.09|조회수17 목록 댓글 0

'형제가 형제와 더불어 고발할 뿐더러 믿지 아니하는 자들 앞에서 하느냐 너희가 피차 고발함으로 너희 가운데 이미 뚜렷한 허물이 있나니 차라리 불의를 당하는 것이 낫지 아니하며 차라리 속는 것이 낫지 아니하냐' (고전 6:6-7)

고린도 교회는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찾아보기 힘든 성적 문람함에도 관대했습니다. 그런 그들이 형제끼리는 참지 못했습니다. 쉽게 넘어갈 수 없다며 세상 법정의 힘을 빌어 따질 건 따져야겠다 했습니다.

분명 자신들의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고 져주고 포기해도 하나님을 섬기며 그분의 자녀로 이 땅을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문제인데 질 수 없다, 당할 수 없다 했습니다. 음행과 거룩의 문제는 빼앗겨도 개인적인 득과 실의 문제는 빼앗길 수 없다 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질문한 것입니다. 교회의 명예를 위해서, 하나님 나라의 유익을 위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차라리 당하지 않겠는가? 차라리 속아주지 않겠는가? 차라리 손해보지 않겠는가? 라고.

바울의 질문의 근거는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있습니다. 지고 당해서 이긴 십자가. 처절한 패배를 통해서 승리한 십자가. 고통과 아픔을 감수해 마침내 비길 수 없는 지극한 영광과 기쁨의 자리에 도달한 바로 그 십자가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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