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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양식

[2026.06.12] 고린도전서 7장 32절~34절

작성자섬김|작성시간26.06.12|조회수11 목록 댓글 0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까 하되 장가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까 하여 마음이 갈라지며 시집 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까 하느니라' (고전 7:32-34)

염려하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오히려 염려하라는 말씀입니다. 염려 없기를 원한다고 하시면서 염려하라니 참으로 모순된 말씀 같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경이 명하는 바는 분명합니다. 염려해라. 그리고 그 염려는 올바른 염려여야 한다. 썩어지고 없어질 것을 염려하지 말고 영원하고 가치 있는 것을 위해 염려해라.

이 말씀은 시집가지 말고 장가가지 말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시집과 장가가 가진 약점을 이해하라는 말씀입니다. 결혼을 하면 인생이 해야만 하는 가장 가치 있는 궁극적인 염려를 빼앗길 확률이 높기에 그것을 잊지 말라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결혼을 해도, 당장 해야 할 급한 염려가 있어 보여도 신자의 궁극적인 염려가 있으니 잊지 말라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 가치와 시각을 가지고 오늘을 살라 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위하여, 그의 나라를 위하여, 그분의 영광을 위하여 염려하라 하십니다. 그 염려는 절대 빼앗기지 말라, 그 가치는 결코 잊지 말라, 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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