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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 양식

[2026.06.13] 고린도전서 8장 6절

작성자섬김|작성시간26.06.13|조회수10 목록 댓글 0

'그러나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여 있고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아 있느니라' (고전 8:6)

신자라면 누구나 고백하는 것이 있습니다. 나는 내 것이 아닙니다. 주님 것입니다. 주님에게서 났습니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존재합니다. 주님에게 돌아갑니다. 주님을 위해 삽니다. 오직 주님을 위해.

그런데 문제는 이 고백이 삶이 되지 못하고 인격이 되지 못하는 것에 있습니다. 고백대로 살아내고 싶은데 그렇게 살아내지 못하는 삶의 지독한 현실에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아프게 합니다. 죄송하게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누가 봐도 괜찮은 신자로 서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삶을 살아내고 싶은 마음 가득합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기회를 주십니다. 하루라는 기회를. 넘어지면 또 일어나라 하시고, 못한 것이 있으면 마저 하라 하라 하시면서 그렇게 조금 더 깊어지고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길을 가야 합니다. 때론 좋으면 좋다 하고 아프면 아프다 하면서, 때론 못하겠으면 못해먹겠다 떼써가면서 멈추지 않고 이 길을 가야 합니다. 그 자리에 이르기까지 주님과 함께 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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