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바람 분다

작성자혜암(박상국)|작성시간22.01.20|조회수4 목록 댓글 0

바람 분다/ 惠庵 박 상 국

 

가슴에

바람 분다.

 

꽁꽁 언 땅 헤집고 꽃봉오리 터트린

꽃무릇처럼,

꽁꽁 언 가슴 잎 따로 꽃 따로 피는

사랑 꽃

 

그립다하면 그리움에 매이고

보곱다하면 보고픔에 쓸어져 눕는

기다림

 

바람 분다.

가슴에

 

꽁꽁 언 가슴 헤집고

사랑 틔울,

 

봄 바람

분다

 

가슴에,

 

[블로그] 혜암의 시 향기

인간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은 반추라고

생각한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