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벚꽃
최은지
벚꽃잎 휘날리자 설레는 둑길이다
길 잃은 청년들이 시간을 찍고 있다
꽃잎에 흔적을 남기려 군중 속에 묻힌다
겉도는 민생법안 밀리다 뒤엉키다
의사봉 두드려도 벚꽃잎만 빙빙 돌고
압화 된 향기를 찾아 다시 드는 의사봉
-2026년《부산시조》상반기 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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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
최은지
벚꽃잎 휘날리자 설레는 둑길이다
길 잃은 청년들이 시간을 찍고 있다
꽃잎에 흔적을 남기려 군중 속에 묻힌다
겉도는 민생법안 밀리다 뒤엉키다
의사봉 두드려도 벚꽃잎만 빙빙 돌고
압화 된 향기를 찾아 다시 드는 의사봉
-2026년《부산시조》상반기 59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