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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자(孔子)의 『인(仁)』이란 무엇인가? -

작성자마운틴|작성시간10.07.21|조회수28 목록 댓글 1

- 공자(孔子)의 『인(仁)』이란 무엇인가?  -

 

국어 사전에,
① 유교의 이상인 오상(五常)의 하나
② 자애(慈愛)의 정을 바탕으로 한 최고의 덕(德)

 

한자 옥편에,
① 어질다
② 사람됨의 근본인
이라고 풀이하고 있다.

 

위에서 설명하는 내용으로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그래서 공자의 '인(仁)'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공자는 인본주의의 입장에 서서 인간이 지켜야 할 도리를 강조하였다. 그가 강조한 인륜의 도리를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仁'이 될 것이다. 仁은 두 二자와 사람 人자를 결합시킨 글자로서 「論語(논어)」에는 仁자가 무려 106번이나 나온다. 인을 어질다는 뜻으로 풀어서는 공자가 말한 仁자의 의미가 제대로 드러나지 않는다. 仁의 바람직한 해석은 '사람다움'으로 풀어야 할 것이다.

 

사람다움은 매우 추상적인 개념이지만 구체적으로는 남자다움이나 여자다움, 아버지다움, 학생다움, 선생다움, 남편다움, 형다움, 동생다움과 같은 것을 의미한다. 이 말들은 모두 두 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내가 어떻게 할 것인가를 뜻하는 것이다.

 

우리가 사람을 가리킬 때 인간이라고 하는 것도 바로 이러한 생각과 연관되어 있다. 서양에서는 사람을 가르키는 Person이라는 단어가 있다. Person의 어원은 Persona이며 이 말은 '가면'이라는 뜻이다. 이 말처럼 아버지의 위치에 서면 아버지의 가면을 쓰고 자식의 위치에 서면 자식의 가면을 쓰는 것이 바로 인간다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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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희정(熙貞) | 작성시간 10.07.22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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