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 고(思 考)
옳은 것을 옳다 할 땐
옳고 옳은 것이 되듯이
그른 것을 그르다 할 땐
그른 것도 바른 것이 된다.
(+) × (+) = + 가 되듯이
긍정할 것을 긍정하면
정의(正義)가 이루어지고
(+) × (ㅡ) = ㅡ 가 되듯이
긍정(肯定)할 것을 부정(否定)하면
불의(不義)가 된다.
(ㅡ) × (+) = ㅡ 가 되듯이
부정할 것을 긍정하면
또한 불의(不義)가 되고
(ㅡ) × (ㅡ) = + 가 되듯이
부정할 것을 부정해도
정의(正義)가 이루어진다.
옳은 것을 그르다 하여
옳은 생각을 그르치지 말고
그른 것을 옳다 하여
바른 생각을 그르치지 마라
눈이 내린 은빛 세계도
파란 안경으로 보면
파란 세계가 되고
빨간 안경으로 보면
빨간 세계가 되듯이
그릇된 사고는
그릇된 세계를 만든다.
언제까지나
하얀 눈은 하얀 눈이어야 하듯이
옳은 것은 옳은 것이어야 하고
그른 것은 그른 것이어야 한다.
사실이 아닌 것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고
사실을 사실대로 보는 것이
바로 사고의 기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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