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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수필 50호 출판기념 및 제16회 경남수필문학상 시상식

작성자오하룡| 작성시간23.11.28| 조회수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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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김무영 작성시간23.11.28 수필이라는 말만 들어도 숙연해 집니다.
    흩날렸던 머리카락도 자자드는 듯 합니다.
    일상에서 정련되어 귀감이 될만한,
    느껴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는, 그래서 새로운 삶을 또 시작하는 것 쯤이라 사료됩니다.
    피천득 선생은 '흥미를 주나 흥분 시키지는 않는 마음의 산책이고, 그 속에 인생의 향취와 여운이 숨어 있을 뿐이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간혹 흥미를 주지 않는 다고 등외로 밀려날 때
    그는 후회도 원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수상과 출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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