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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무영 작성시간24.04.23 높은 바위 끝에 서서 절규하는
외침이 울려퍼집니다.
신문으로 방송으로 글로 쓰거나 말로 하고나 할 것 없이 매체마다 울러퍼지는
저 애절함이 가슴을 파고듭니다.
갑의 시간을 되돌려 시대의 정서를 남겼건만 세월이란 덩이에 기운을 잃고 말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잊혀지지 않을 갑의 역사가 어디로 떠난단 말입니까!
차곡차곡 더 굳게 쌓여 문학의 역사로, 시대의 역사로, 정의 역사로 영원할것입니다.
다 이용하고 나머지
일한 후 잠들 시간을 쪼개 의식을 세워 만들어 낸 세상의 등불 잉여촌
위대한 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