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남펜문학상 시상식 성황
국제펜한국본부경남지역위원회(회장 조현술)는 제7회 경남펜문학상 시상식을 예정대로 12일 10시 마산문학관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수상자는 김복근 시조시인으로 수상작품은 올해 <경남펜문학> 21호에 게재된 ‘고향, 밤길을 걷다’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심사를 맡은 강희근 경상대명예교수, 조구호 오하룡 심사위원을 비롯하여 원근에서 많은 문학인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강희근 교수는 자신이 국제펜한국본부 부이사장일 때 이 단체를 만든 주역이며 이 상의 1대 수상자이기도 하다. 김복근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품으로 동양화 한 점이 수여되었다. 이 동양화는 소정 선생 작품으로 이 작품을 설명하는 주최 측은 시중에서 수 백 만원을 호가한다고 소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이 단체의 전 회장인 김병수 시인이 자신의 전공인 전각작품을 한 점 기증하여 박수를 받았다. 이 작품은 이날 수상자인 김복근 시조시인의 조부의 작품집 <묵묵옹집>에서 골라 작품화 한 것으로 각별한 의미를 담고 있었다. 이날 사회는 허상회 처장이 맡았다. /오하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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