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아티스트들과의 협력으로 만들어진 [음악 그림자 동화극 –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노래]가 10월 27일 수요일 오후 2시 창원 용호동에 있는 레이크펄스빌딩 6층에 있는 범블비 아트홀 소극장에서 초연된다. 이날 공연은 유튜버를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주차는 레이크펄스빌딩이나 용지호수 공용주차장에 하면 된다.
문화콘텐츠팀 [JiH 위그드라실 콘텐츠]를 이끄는 연출가/문화기획자 승수지씨(27)가 한국문화활동사업지원과정의 지원으로 기획한 이번 공연은, 크로스 오버 기타의 대가로 알려진 노동환 기타리스트의 연주와 공연과 동화로 활동 중인 조두현 작가의 경남신문 신춘문예 등단작 동화[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노래]를 그림자극으로 만들어 인터넷 라이브와 극장 공연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조두현 작가는 경남문인협회, 창원문인협회. 경남아동문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를 비롯해 여러 가지 사회문제로 왠지 불안해지고, 힘든 시기에 위로가 되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어요. 감미로운 클래식 기타 연주와 동화의 순수함이 만나 세상에 지쳐 그림자가 진 우리네 마음에 희망을 담은 그림자로 찾아가겠다는 의도로 그림자극으로 만들었지만 잘 전해지길 바라고 있어요.” 라고 기획자인 승수지는 말한다.
승수지씨는 2005년 어린이 음악극[코앤코 두비두비 음악회]의 장면극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웨잇포유 더 비기닝] [기타할배] 등 출연했으며, 이후 다양한 공연에서 연출가로 활동했다. 현재는 [JiH 위그드라실 콘텐츠]팀을 이끌며, [음악그림자동화 -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노래]와 [웹 유치원 트윗트리]를 준비 중에 있다.
음악 그림자 동화극 –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노래
일시 : 2021년 10월 27일(수) 오후 2시
장소 : 범블비 아트홀 소극장(레이크펄스빌딩 6층)
창원시 성산구 용지로169번길 15(용호동 73-1)
원작/각본 : 조두현, 출연 : 노동환, 승수지, 김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