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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문협 제23회 가고파여름문학축제 성황

작성자오하룡|작성시간22.08.18|조회수71 목록 댓글 0

마산문협 제23회 가고파여름문학축제 성황

 

마산문인협회(회장 민창홍)는 예정대로 8월 12일 오후 6시 315해양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제23회 가고파 여름 문학축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복중의 한 여름저녁이었으나 창원시가 잘 꾸며놓은 무대가 있는 해변공원이어서 산들바람이 불어주고하여 산책나온 시민들도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제법 어울리게 행사는 진행되었다. 순서는 초대인사로 민창홍 회장이 인사를 먼저하고 축사는 마침 주말이어서 귀향해 있던 국회 최형두 의원이 참석하여 해 주었다. 축시 낭송에 성선경 시인이 '작약'을 낭송하였다. 이어 본격 회원 순서에 들어가 시조 '으아리꽃'을 하순희 회원이, 수필낭독은 윤미향 회원이 '말 중임표'를, 박영민 회원이 시 '8월은', 주선화 회원이 '그림자의 집'을 낭송하였다. 인문학 강연은 평론가 김미윤 회원이 <문학적 근원으로서의 바다>를 바다를 소재로 한 시편을 낭독해 가며 강연해 주었다. 이어 후반 순서에 들어가 하영 회원이 '시간 없다고',김홍선 회원이 '어느 바닷가'를 낭송한다. 수필낭독은 배종화 회원이 '인공섬에 거는 기대'를 낭독하였다. 독자시 낭독에는 시민 조윤정 씨가 고 천상병 시인의 '새'를 낭송해 주었다. 끝 순서는 축하음악으로 최한솔 소프라노가 이우걸 시 '비'(황덕식 작곡)와 조두남 곡 '새타령'을 불러주었다. 이날 특별히 즉석 3행시 짓기를 하여 2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어 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건강이 좋지않아 한동안 문학행사에 참석이 어렵던 원로 이광석 시인이 참석하여 회원들의 격려박수를 받았다. 이날 사회는 임창연 문협 부회장이 맡았다.(사진 위로부터 민창홍 회장, 최형두 국회의원, 성선경 시인, 하순희 시인, 윤미향 수필가, 박영민 소설가, 주선화 시인, 김미윤 문학평론가. 하영 시인, 김홍선 시인, 배종화 수필가, 행사장 정경, 사회 임창연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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