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정현수작성시간22.12.19
마산문학 46집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직접 갈 순 없지만 늘 '마산'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살고 있네요. 그리고 '김교한선생님이 계시네요. 제가 마산여고 다닐때 1학년 국어선생님이었습니다. 그때 좋은 시가 있으면 가져오셔서 우리에게 그 시를 감성있게 낭송해 주셨던 것을 기억해 냈습니다. 건강하신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반갑기 한이 없습니다. 선생님은 저를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제가 너무 평범한 학생이었고, 공부에 대한 극렬한 정성이 부족한 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