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펜, 제22호 원고에 발송,드립니다...
책
이재덕
언제나 내 곁을 같이하는 당신
서로가 가슴은 열적 마다
좋은 선물을 많이도 주었지
한 장 한 장 풀어내는 이야기보따리는
때로는 눈물로 때로는 웃음으로
기쁨과 즐거움을 많이도 주었지
내 삶에 나를 부려주는 든든한 친구인 당신
오늘도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당신의 화원에 문을 두드린다
냉장고의 하소연
이재덕
명절만 되면 괴로워
숨이 턱턱 막혀
숨쉬기마저도 어려워요
제발 공간 좀 만들어주세요
부탁 또 부탁드립니다
산다는 것은
이재덕
어느새 그 세월은 저만치 달려가고
두 손이 있지만은 붙잡을 수 없는구나
지나온 사연들은 흘러간 물결처럼 돌아오기 어려워라
응아응아 울던 아기 세월은 못 비껴가고 흰머리 휘날린다
노을 진 옛 생각에 마음 한구석 흘러간다
이 꼴 저 꼴 안 보려면 산에라도 들어갈까
새가 되어 날아갈까
구름 되어 떠돌까나
하물며 사람 되어 이도 저도 할 수 없다
어머니 하신 말씀 귓가에 맴을 돈다
옛날같이 못 먹는다고 하신 말씀
먹으면 되지 왜 못 먹어요 하고 했다
지금은 내가 적게 먹는 것이 속이 편하다는 것을 느낀다
세월을 비껴가지 못하는 우리네 인생 옛날이 그립다
이재덕: 경남 의령 출생, 창신大문창과 졸업 경남大평생교육원 수필 시 창작반
수료 <좋은문학> 창작예술인협회 시 등단,現창신문우회 붓꽃문학회 경남수필문학회국제펜,경남지역위원회 회원. 시집:『당신의 뜰』시조집『마산어시장』수필집『오솔길』E-mail.leejd7809@hanmail.net H, 010-9749-7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