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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시화전 작품방

이제영(시)-간장게장

작성자최현숙|작성시간26.06.07|조회수9 목록 댓글 0

        이 제 영

다리가 짧고 붉그스름하고
털이있던 꽂게

게장뚜껑에 밥 비벼먹고
간장에 비벼먹던


동해안 이북에서 잡히던
꽂게가 사라진지 오래다
이산가족을 찾듯
내가 찾고 있다
어서 돌아오오 

 

너를 찾으면

그 시절 그리운 어머니 얼굴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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