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나루 1948
작사 ; 김화랑
작곡 : 이인권
백사장 나룻 터에 내리는 비는
지나간 내 청춘을 휩쓸어 갔소
장명등 깜빡이는 내 고향 내 집
건너 줄 나룻배는 어데로 갔나
한 많은 인생길이 멀기만 하오
백사장 나룻 터에 내리는 눈은
한 떨기 옥잠화를 떨어뜨렸소
울어서 올 일이면 울어나 보지
강 건너 나룻 터를 바라보면서
목 놓아 울어보는 젊은 가슴아
백사장 나룻 터에 물길을 따라
덧없는 세월들이 흘러만 갔소
못 오실 님이건만 불러나 보고
사나이 정처 없이 가야만 하는
끊어진 인생나루 섧기도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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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운수납자 작성시간 19.06.08 <人生나루>는 작곡가겸 가수 李寅權(본명;林榮一)님이 1948년에 오케레코드에서 발표한 노래입니다.<나그네 手帖;K.8152/金仁愛>과 같이 발매된 이 노래는,金火浪(본명;李順載,타명;李翼)作詞/李寅權作曲/李響編曲의 작품으로,<울어라 은방울(張世貞)/歲月은 간다(李蘭影);(48/5);K8151>에 이어 발표된 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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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산메아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9.06.09 늘 많은 관심 속에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