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소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난소화성 성분인 프리바이오틱(prebiotic)이다.
미국 밴더빌트대학 메디컬센터의 수샤오어우(Xiao-ou Shu) 역학 교수 연구팀은 유익균과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면 흡연과 관계없이 폐암 위험이 낮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뉴욕 타임스에 보도했다.
총 144만5천85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폐암의 연관성을 분석한 10편의 연구논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 진행 기간은 평균 8.6년이었고 연구 기간에 1만8천882명이 폐암 진단을 받았다.
종합 분석 결과 유익균과 식이섬유소를 먹은 구룹은 폐암 발생률이 33% 낮았다.
이러한 연관성은 현재 담배를 피우는 사람, 전에 피우다 끊은 사람, 담배를 전혀 피운 일이 없는 사람들 모두에게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여러 가지 폐암 위험 요인들을 고려한 것이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유익균과 섬유소 섭취량이 이처럼 폐암 위험 감소와 연관이 있는 이유는 폐암 발생의 중요한 원인 중 하나가 염증이고 장 내 세균총(gut microbiome)은 염증 감소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유익균과 섬유소를 많이 먹는 사람은 장 내 세균총도 건강할 수밖에 없다고 연구팀은 지적했다.
유익균과 식이섬유소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식품인 '복합유익균 식이균형식 분말' 쉐이크 제품과 '이로움정'도 인기다.
'복합유익균 식이균형식 분말' 속에 채소, 과일, 곡류, 견과, 버섯, 콩류, 야채, 해초, 산야초 등 천연식품 50가지를 발효해서만든 수용성 섬유소와 불용성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식이균형식(Dietary balance therapy food)과 유효한 마이크로바이옴(Effective Microbiome) 복합유익균 등 79가지가 함유되어 있다.
'이로움정' 속에는 폐에 좋은 유근피, 산사, 백출, 차전자피 등 천연식품 63가지를 발효한 수용성 섬유소와 불용성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식이균형식(Dietary balance therapy food) 성분과 유효한 마이크로바이옴(Effective Microbiome) 복합유익균 등 108가지가 함유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