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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배고픈 이유 먹어도 먹어도 계속 배가 고파요 ?

작성자Medical News|작성시간21.02.05|조회수7,194 목록 댓글 0


먹어도 먹어도 계속 배가 고파요 ?

먹어도 배고픈 이유 신진대사

정말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어쩌면 축복받은 사람일지 모르는 이 사람들은 기초 신진대사량이 매우 높다.

기초 대사량이 높기 때문에 음식을 먹어도 금방 배고픔을 느낀다. 미국 버몬트 대학의 연구 결과 실제로 대사 속도가 8%이상 차이나는 사람의 인구가 전체의 약 32%정도라고 한다. 이 사람들은 평범한 사람보다 적게는 100 칼로리에서 많게는 400 칼로리를 더 많이 소모한다. 장내 유익균 비율이 높아지면 기초대사량이 높아진다. 그 덕에 많이 먹고도 날씬한 몸매가 유지 된다.

먹어도 배고픈 이유 정제식품 섭취

흰 빵이나 쿠키, 샐러드 드레싱 같이 정제된 설탕이나 밀가루 등을 이용해 만든 음식은 충분히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배고픔을 유발할 수 있다. 이 식품들은 혈당 수치를 높이고 충분한 양을 먹어도 배고픔을 느끼게 만들기 때문이다. 국제 비만학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설탕이 많이 들어간 고지방 식품은 뇌의 화학 작용을 방해하여 과식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제식품 보단 천연식품 무첨가 식품을 섭취하는 게 과식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이런 정제 식품은 장내 비만 균의 먹이원이 되어 비만 세균을 증식 시켜 적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비만으로 이어진다.

배고픈 진짜 이유 호르몬 문제

여성의 월경 등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가 생길 때 과도한 식욕을 느낄 수 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량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갑상선에 문제가 생겨 과도하게 호르몬이 분비되면 대사량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게 된다. 호르몬 균형이 건강하려면 장내 세균 균형을 건강하게 해야 한다.


배고픈 진짜 이유 ‘배고픔(hunger)’과 ‘식욕(Appetite)’은 다르다?

항상 ‘배고프다’는 말을 달고 사는 사람은 정말 배가 고프기 보단 단순히 ‘먹는 행위’ 자체를 원하는 걸 수도 있다. ‘배고픔’은 두통이나 멀미 등과 같은 신체적 증상을 동반하는 생리현상인 반면 ‘식욕’은 심리적 현상이다.

땀을 뻘뻘 흘리며 운동을 하거나 식이요법을 해도 살이 안 빠진다면 장(腸) 내에 살고 있는 100조 마리의 세균 탓일 수 있다.

사람이 많이 먹게 되는 행동이나 음식 선택이 장내 세균에 의해 조정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만인 사람과 비만하지 않은 사람의 장내 세균 종류가 다르다.


장내 세균이 식욕 호르몬에 영향

지난 3월 5일에 열린 미국내분비학회에서 캘리포니아 다비스 의대 레이볼드 교수팀은 장내 나쁜 세균이 더 많으면 세균이 독소(LPS)를 만들어 내고, 이 독소가 혈액 내로 들어가 뇌의 시상하부에서 렙틴(식욕 억제 호르몬)의 기능을 저하시켜 과식을 유발한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밝혔다.

레이볼드 교수는 "장내 나쁜 균의 활동을 견제하는 유산균 등을 주입하면 과식과 비만을 막을 수 있다"고 해결책도 제시했다.

장내 나쁜 세균이 많으면 단 음식도 계속 탐닉하게 한다. "장내 나쁜 세균은 그렐린 같은 식욕 호르몬을 활성화 해 혈당을 빨리 올리는 단 음식을 찾게 한다"

당뇨병에도 영향을 미친다. 2014년 이스라엘 바이츠만과학원 엘리나프 교수팀이 네이처誌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장내 세균이 없는 생쥐에게 인공감미료를 먹인 결과 나쁜 균인 박테로이드 균이 증가했고, 이들 쥐는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이 증가해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졌다. 장내 나쁜 세균이 많아지면서 면역 기능에 이상이 생겨 당뇨병이 유발된다.

비만·당뇨병을 막으려면 장내 좋은 균을 늘려야 한다. 요구르트·김치·된장 등 발효식품에 좋은 균이 많다.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식이균형식 등의 식품도 같이 섭취해야 한다. 대표적인 식품이 '이로움정', '복합유익균 식이균형식 분말' 등이 있다.

장내 나쁜 균을 활성화시키는 술·스트레스·항생제·인공감미료·액상과당·환경호르몬 등은 주의해야 한다.


장내 세균 이란?

소장과 대장에 살며 유익균과 유해균이 균형을 이루고 있다. 주요 기능은 음식을 분해하고, 비타민· 효소 등을 만들어내는 것. 유해균이 늘면 염증·독소를 만들고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며 비만을 유발한다. 대표 유해균은 박테로이드, 클로스트리듐 등이다. 피르미쿠테스는 비만을 유발, 박테로이데트는 비만을 막는 균으로 알려져 있다.

비만을 막는 박테로이데트 계열의 복합유익균이 함유된 식품은 '복합유익균 식이균형식 분말', '이로움정' 등의 식품들이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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