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경영대학원 면접 후기..

[superpcs]

1. 대학원에 오면 어떤 공부를 하고 싶고
왜 그것을 하고 싶으며
졸업 후에는 무엇을 하고 싶은지 이야기 해주세요.

2. 방금 한 이야기를 영어로 해주세요.

3. 경영자의 입장에서 투자 결정을 내릴 때 회사를 위해서라면 장기투자가 좋지만
경영자의 성과 평가 측면에서는 단기 투자를 해서 수익을 올리는게 좋은 경우가
있는 데 이럴 땐 경영자가 딜레마에 빠지게 될텐데 어떤 결정을 내리겠습니까..

4. 우리나라 기업들이 최근 현금을 과다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럴 경우
어떤 문제가 발생할 것인지 말해주세요.

5. 현재 회사에 다니고 있는데 회사의 하루 현금 유출입 액이 얼마나 됩니까

6. 인적 자원이 기업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면접 후기가 별로 없네요..^^;;;
다른 분들은 어떤 질문을 받으셨는지 궁금한데...
아무튼 저는 이런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전공지식을 직접적으로 물어보시기 보다는...
사회적 이슈와 연결지어서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어떻게 대답은 하고 나왔는데
면접이 끝나고 나니 머리가 하얘지더군요.
사실 잘 몰라서 핀트가 안맞는 대답을 한것 같기도 하네요.^^;;
참고로 전 재무관리 전공이었습니다.
아무튼 면접은 이미 끝났으니 12월2일이 오기만을 기다려야겠죠?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것이요..
제가 면접표를 안내고 나왔거든요?
정신이 너무 없었나봐요. 면접표 내는건 생각도 못한거 있죠..
어떻게 해야 될까요?
면접표 중요한건가요?
월요일에 아무래도 전화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역시 저의 삽질은 끝이 없네요...;;

[세이치]

헉..재무관리 전공이셨는데 영어로 말해보라는 질문까지 받으셨다니...꽤 당황스러우셨겠네요...면접표는 그다시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어차피 교수님들 처음 시작할 때 면접표 번호를 평가시트에 기록하시는깐요...암튼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구름사다리]

저도 영어로 영어로 뭐를 말해보라고 했는데(뭔지는 이제 기억도 안나요^^;) 완전못했습니다. 이런걸 영어로 다들 잘 하시나요? 저는 초딩처럼 했습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