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서화이론,정보

서예(書藝),운필,임서,영자팔법이란?

작성자古方|작성시간15.12.27|조회수321 목록 댓글 2

 

우리 나라에서는 서예(書藝)라고 하나

 

중국에서는 서법(書法)이라 하며,

 

일본에서는 서도(書道)라고 한다.

 

 

서예는 글씨(書)의 예술이란 뜻이다.

 

그러므로 단순히 글자를 글자로서만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름다움을 추구하여 표현하는 글씨를 말한다.

 

 

"서여기인(書如其人)" 곧 "글씨는 그 사람" 이라는 표현이 있다.

 

여기서 기인의 의미는 그 사람의 외모가 아니라 그 사람의 인품,

 

 교양, 학덕 등의 의미이다.

 

 

그러므로 글쓰기에 앞서 그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하겠다.

 

 

운필(運筆)

 

 

붓의 움직이는 법을 말한다.

 

 

중봉과 편봉

 

 

중봉(中鋒)은 붓을 곧게 세워서 붓의 중심으로 쓰는 것이고,

 

편봉은 붓을 뉘어 붓 허리로 쓰는 것이다.

 

편봉(偏鋒)은 흔히 편필(偏筆)이라 하는데

 

초심자에게는 금물이며, 경지에 가면 편봉이 잘 응용된다.

 

중봉으로 쓴 획은 매끄럽고 탄력이 있으며

 

편봉으로 쓴 것은 거칠고 힘이 있다.

 

 

 

장봉과 노봉

 

 

장봉(藏鋒)은 붓을 댈 때 붓 끝을 감추어서 쓰는 것이고

 

 

노봉(露鋒)붓끝을 노출하여 쓰는 방법이다.

 

 

장봉을 하려면 역입(逆入)을 하여야 하며,

 

 

장봉으로 쓴 글씨는 가득한 기운이 함축하여 중후한 느낌을 준다.

 

 

초심자는 반드시 장봉으로 써야 하며 노봉이 쉽고 편하다고 버릇을

 

 

 

들여 놓으면 헛일이다.

 

 

 

임서(臨書)란?

 

창작은 모방(模倣)에서부터 이루어진다.

 

 

임서는 모방이다.

 

 

 

곧 비,첩을 똑같이 흉내내는 것이다.

 

 

 

 비첩에 담겨있는 문자의 형태나 필법

 

 

그리고 작가의 의식등을 살펴 그 공통 분모를 터득하는 것은

 

 

서예를 배우는 기본이며 또 가장 중요한 작업이기도하다.

 

 

고전 임서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쓰는 글씨를 속서

 

 

(俗書)라고 한다.

 

 

 임서의 과정없이 글씨를 쓰는 것은 기초없는 고층 건물을 짓는 것

 

과 같다.

 

임서의 종류에는 형임(形臨), 의임(意臨), 배임(背臨)등이 있다.

 

 

영자팔법(永字八法)이란?

 

 

 

영(永)자에는 해서의 기본획이 거의 갖추어져 있으므로

 

예로부터 영자팔법이라고불렸다.

 

여덟 가지 획의 형태를 이름을 붙여 놓았는데

 

이 법을 기본으로 획마다 여러 가지 변화를 할 수 있으므로

 

한자를 배우는데 매우 중요한 기초가 된다.

 

측(側,점)

 

 

측은 '기울측'자로 곧 점인데,

 

 붓을 대어 필봉을 오른쪽으로 향하여

 

힘을 주었을 때 그 세(勢)가 기울어져

 

있으므로 이런 이름을 붙였다.

 

그 모양은 강남콩, 밤톨과 유사하다.

 

 

늑(勒,가로획)


'재갈물릴 늑'자이다.

 

가로획의 긴 것을 이르며 달리는 말을

 

재갈로써 제어하는 기분으로 쓴다는 뜻이다.

 

 

노(弩.세로획)

 

 '활 당길 노'자이다. 가로획을 뒤집어 놓은 모양이다.

 

 

적(갈고리)

 

'뛴다'는 뜻으로 구(鉤:갈고리 구)라고도 한다.

 

갈고리는 세로획으로 내려 와서 쓰러져 있는 붓의 일어나는

 

탄력으로 튀어나가면 된다.

 

안진경체는 이에 합치가 되나 구체는 튀어나간다기 보다는

 

오히려 짧은 획을 긋는 것에 가깝다. 흔히 갈고리,

 

파임만 잘 하면 잘 쓰는 글씨라 할 만큼 좀 어렵기도 하고 또한

 

중요한 획이다.

 

 

책(策:오른삐침)

 

 

'책찍질할 책'자의 의미와 같이 말을 채찍으로 때리는 기분으로

 

한다.

 

 

약(掠)

 

 

보통 머리를 빚으로 빚는 것같이 하여 끝에서 힘을 주어 빗어내리는

 

 맛이라 한다.

 

 

탁(啄)

 

 

새가 모이를 쪼는 모양에서 형용된 것으로 짧고 민첩하게 하여야

 

한다.

 

 

 

'찢을 책' 보통 파임이라 부른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仁守 | 작성시간 15.12.27 귀한 가르침 마음에 담아봅니다.~
  • 답댓글 작성자古方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5.12.27 고맙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