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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方文字. 古文

한자공부-미련과 노련, 노익자,참회,개과천선

작성자여명(黎明)|작성시간12.12.28|조회수391 목록 댓글 0

未練과 老練

아닐미 익힐련       익숙할노 익힐련

 

미련은 익히지 않은 것, 노련은 익혀서 익숙한 것

 

 

미자를 알려면 말자를 알아야 한다.

末[끝말] =木[나무목]+ 一[한일] 나무의 끝은 나무 제일 위에 있다.

한 일을 길게 했다.

未[아닐미]=木[나무목] + 一[한일] 아직 나무의 끝은 아니다.

한일을 짧게 했다.

똑 같은 한일로 표시를 했지만 긴 한일은 끝이고 짧은 한일은

아직 끝이 아니다는 뜻

 

練[익힐련]=糸[실사]+柬[가릴간] 실을 삶아서 불순물을 가려낸다는 뜻. 기술이 필요

 

익힌다는 것은 좋은 실을 만드는데는 불순을 가려내어야 한다는 뜻

우리 마음에도 불순물이 들어있다. 불순물을 제거해야 순수해진다.

 

따라서 미련을 단순하게 해석하면 그냥 익히지 않은 것

좀더 깊게 해석하면 마음속에서 불순물을 가려내지 않은 것

즉 미완성의 인격 이렇게도 해석할 수 있겠다. 아직도 나는 미련하구나.

 

老[익숙할로]=土[흙토]+丿[삐침별]+匕[비수비]흙과 나무와 칼을

잘 활용한다는 것

 

늙을로로 해석할때 삐침[丿]은 지팡이지만 여기서는 나무가 되겠다.

 

練[익힐련]=糸[실사]+柬[가릴간] 실을 삶아서 불순물을 가려낸다는 뜻. 기술이 필요

 

노련은 흙과 나무와 칼을 잘 다루고 실을 삶아 불순물을 가려서

좋은 실을 만드는 것

 

노련도 단순하게 해석하면 기술만 뛰어난 것을 의미하지만 깊게 해석하면

일상생활에서 기술도 뛰어 나지만 순수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는 뜻.

 

나는 언제나 순수해지나?

이 세상 남편들은 아내에게 인정을 받아야 순수하다고 볼 수 있다.

아내 역시 남편에게 인정을 받아야 순수하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진짜 순수한 것은 진리의 심퍈에서 합격을 받아야한다.

 

미련과 노련 이것은 단순하게는 머리의 좋고 나쁨보다 알마나

그 방면에 노력했느냐의 기술 문제이고

더 나아가서는 인격의 미완성과 완성의 문제라고 볼 수 있지 않을까? 

 

 

未練 尾聯 老益壯

아닐미 익힐련 꼬리미 잇닿을련 익숙할노 더할익 씩씩할장

미련하다를 국어사전에서 검색해봤더니 어리석고 둔함,

생각과 행동을 쉽게 끊지 못함이라고 나와있었다.

 

"이 미련한 곰아" 할 때는 앞의 해석이고 "못잊어서 또 왔네 미련때문에"

하는 것은 뒤의 해석이다. 이 두가지를 합쳐서 해석하면 앞의 해석이

더 맞을 것 같다. 未練 아닐미 익힐련 익히지 않해서 즉 어리석어서

생각과 행동을 끊지 못하는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나쁘다하면

단칼에 자른다. 미련을 두지 않는다. 아직 끊지 못하고 미련을

두는 것은 그것이 나쁘다는 것을 확실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미련하다를 해석하려니 내 말을 하는 것 같아 웃음이 나온다.

나는 아내로부터 "미련하다" 라는 말을 수 없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가 생각해도 미련하다. 빨래도 못하고 반찬도 못 만들고

옷 다림질도 못한다. 아내말에 의하면 내가 잘하는 것은 밥 잘 먹고

배설 잘 하고 잠 잘 자는 것 뿐이라 한다. 나도 인정한다.

 

노익장이라는 말은 늙을수록 씩씩하다는 말로 지금까지 해석을

해왔다. 사람중에는 늙을수록 건강해지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이런 사람은 천에 한사람, 만에 한 사람이다. 나는 이 해석에

의심을 품고 연구하다가 老가 늙을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익숙할로 뜻도 있는 것을 최근에 알았다.

 

"익숙할수록 더욱 씩씩해진다." 이렇게 해석하니 딱 맞았다.

백사람, 천사람, 만사람이라도 맞는 말이다.

사람은 운동이나 일이나 공부나 익숙해지면 씩씩해진다.

자신이 있기 때문이다. 달인도 익숙해진 사람을 말한다.

 

아내도 처음부터 음식 잘 만들고 옷 잘 다리고 집안 살림

잘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도 익숙해지면 잘 할수 있다.

미련한 곰에서 벗어나 노익장이 되는 비결을 한문공부를

통해서 알고 스스로 기쁨이 넘친다.

 

참, 주의할 것하나 "곰은 결코 미련하지 않다."

춥고 배고프면 몇개월이고 동면할 줄 안다. 사람은

그렇게 못한다. 어찌 곰을 미련하다 하는가?

 

懺悔

뉘우칠참 뉘우칠회

 

자기 죄를 뉘우치는 것

 

사람인지라 이 세상을 살면서 한 때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여

죄를 지을 수가 있다. 지은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선을 쌓는

행동을 하는 것을 참회라 한다. 마음으로 뉘우치고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것은 진정한 참회라 볼 수 없다. 뉘우치고 잠시

몇번만 착한 행동하고 다시 죄악에 빠진다면 이 역시 진정한

참회는 아니다.

改過遷善

고칠개 허물과 옮길천 착할선

 

자기 허물 즉 죄를 뉘우치고 착한 생활을 하는 것

 

개과천선 생활을 하는 것이 진정한 참회다.

개과천선은 마치 자기 주소를 지옥마을에서 천국마을로

이사를 한 것과 같다 해서 옮길천[遷]자를 쓴 것 같다.

 

출처-나경주의 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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