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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方文字. 古文

고사성어 ㅇ (안/암/압/앙/앵)

작성자古方|작성시간13.01.17|조회수749 목록 댓글 0

 

 

◎ 安敢生心(안감생심)

감히 마음도 먹지 못함.

 

◎ 安居樂業(안거낙업)

安;편안 안, 居;살 거, 樂;즐거울 낙, 業;업 업. 

편안히 살고 즐겁게 일한다. 오늘날에도 널리 쓰이고 있는 성어다.   -노자 80장-

 

安居危思(안거위사)

편안(便安)한 때일수록 위험(危險)이 닥칠 때를 생각하여 미리 대비(對備)해야 함을 이르는 말

 

◎ 安車蒲輪(안거포륜)

노인을 공경하여 조심스럽게 대하는 것,

안거는 노인, 부녀자 등을 위하여 앉아서 탈 수 있도록 만든 수레,

옛날의 보통 수레는 서서 탔다. 포륜은 부들로 바퀴를 싸서 수레가

덜컹대지 않도록 한 것.   -한서-

 

◎ 眼高手卑(안고수비)

眼:눈 안, 高:높을 고, 手:손 수, 卑:낮을 비.

눈은 높고 손은 낮음.

①뜻은 크고 높으나 실력이 없어서 그 높은 뜻을 성취하지 못한다는 말.

②전에는 사치스럽게 살던 이가 가난해져 눈은 높고 돈은 전처럼 쓰지 못할 때 이름.

 

眼高手低(안고수저)

눈은 높으나 손은 낮음이란 뜻으로, ①눈은 높으나 실력(實力)은 따라서 미치지 못함 ②이상(理想)만 높고 실천(實踐)이 따르지 못함.

 

眼孔大(안공대)

눈구멍이 크다는 뜻으로, '식견(識見)이 넓음'을 비유(比喩)하는 말.

 

眼空四海(안공사해)

모든 것을 업신여기면서 거드름을 피움.

 

眼孔小(안공소)

눈구멍이 작다는 뜻으로, '식견(識見)이 좁음'을 비유(比喩)하는 말.

 

◎ 安過太平(안과태평)

安:편안 안, 過:지날 과, 太:클 태, 平:평평할 평.

탈없이 평안하고 태평히 지냄. 또는 그렇게 지나감.

 

◎ 眼光紙背(안광지배)

眼:눈 안, 光;빛 광, 紙:종이 지, 背:등 배, 

눈빛이 종이 뒷면까지 꿰뚫는다는 뜻, 독서하며 자구(字句)의 해석에 머물지 않고

 저자의 깊은 뜻이나 정신까지 파악하는 것, 독서의 이해력이 날카로움을 이르는 말.

 

◎ 安國者以積賢爲道(안국자이적현위도)

安:편안 안, 國:나라 국, 者:사람 자, 以:써 이, 積:쌓을 적, 賢:어질 현, 爲:할 위, 道:길 도.

나라를 안일(安逸)하게 하는 길은 현명한 신하들이 조정에 들어가야 함을 이름.

   -후한서-

  

眼光紙背(안광지배)=眼光紙背撤(안광지배철) =眼光撤紙背(안광철지배)

눈빛이 종이의 뒤까지 꿰뚫어본다는 뜻으로, 독서(讀書)의 이해력(理解力)이 날카롭고 깊음을 이르는 말.

 

顔筋柳骨(안근유골)

당(唐)나라의 안진경(顔眞卿)과 유공권(柳公權)의 필법(筆法)의 진수를 터득(攄得)했다는 뜻으로, 글씨가 매우 뛰어남을 이르는 말.

 

◎ 安堵(안도)

 安;편안 안, 堵;담 도.

담안에서 편히 살 수 있다. 근심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사는 것.    -사기 전단열전- 

 

◎ 按圖索驥(안도색기)

실제의 상황에 바탕을 두지 않고 사물을 행함의 비유,

실정에 맞지않는 행동을 말한다. 기는 천리마, 실제로 천리마를 보지않고

그림이나 책에 의해서 천리마를 찾는다는 뜻.   -한서-

 

安得不然(안득불연)

'어찌 그러치 않으랴, 마땅히 그러할 것이다'란 뜻으로 하는 말.

 

安樂國(안락국)

아미타불(阿彌陀佛)이 살고 있다는 정토(淨土). 이 세상(世上)에서 서쪽으로 십만억의 불토를 지나서 있으며, 모든 것이 완전(完全)히 갖추어 불과(佛果)를 얻은 사람이 죽어서 이곳에 다시 태어난다 함.

 

◎ 安樂世界(안락세계)

安:편안 안, 樂:풍류 락, 世:대 세, 界:경계할 계.

부처가 사는 안락한 세계, 즉 극락정토를 이름.   -법화경-

 

◎ 安馬之勞(안마지로)

安:편안 안, 馬:말 마, 之:갈 지, 勞:일할 로.

먼 길을 달려간 수고를 이름.

 

◎ 顔面薄待(안면박대)

顔:얼굴 안, 面:낯 면, 薄:엷을 박, 待:기다릴 대.

얼굴을 잘 아는 사람을 푸대접함.

 

◎ 眼明手快(안명수쾌)

眼:눈 안, 明:밝을 명, 手;손 수, 快:쾌할 쾌

일을 잘 보고 시원스럽게 올바로 처리한다는 말.

 

◎ 眼目手快(안목수쾌)

 眼:눈 안, 目:눈 목. 手:손 수, 快:쾌할 쾌.

일을 잘 보고 시원스럽게 올바로 처리함.

 

◎ 眼目所視(안목소시)

眼:눈 안, 目:눈 목, 所:바 소, 視:볼 시.

남이 눈을 집중시켜 보고 있는터,   안목소견(眼目所見)

 

鴈門紫塞(안문자색)

기러기가 북으로 가는 고로 안문(雁門)이라 했고, 흙이 붉은 고로 자색(紫塞)이라 함.

 

安民之道(안민지도)

백성(百姓)을 편히 살게 하는 도리(道理).

 

◎ 安步當車(안보당거)

 安:편안 안, 步:걸음 보, 當:마땅할 당, 車:수레 거.

①수레를 타지 않고 편안하게 걸어다니다. 청렴한 생활을 하다.   전국책 제책-

② 안보이당거; 높은 벼슬자리를 원하기보다는 설령 가난하더라도 자유로운 야인(野人)의 처지를 원한다는 것, 안보는 느긋하고 완만하게 걷는다는 뜻, 제나라 안촉이 임금으로부터 벼슬을 하라는 권유를 받았으나 가난하더라도 편안한 마음으로 살고 싶다며 사양하고 걸어서 천천히 물러갔다는 이야기에서 나왔다.

 

◎ 安步以當車(안보이당차)

安:편안 안, 步:걸음 보, 以:써 이, 當:마땅할 당, 車:수레 차.

편안히 걸어가는 즐거움을 수레타는 즐거움에 비유한 말.   -전국제책-

 

安富恤窮(안부휼궁)

부자(富者)의 마음을 편안(便安)하게 하고, 빈자를 구(救)하여 물품(物品)을 베풀어 줌.

 

◎ 安分知足(안분지족)

분수를 지키고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

 

◎ 安不忘危(안불망위)

安:편안 안, 不:아닐 불, 忘:잊을 망, 危:위태할 위. 

편안(便安)한 가운데서도 늘 위험(危險)을 잊지 않는다는 뜻으로, 늘 스스로를 경계(警戒)하여 언제 닥쳐올지 모르는 어려움에 대처(對處)함을 이르는 말.

   

◎ 眼鼻莫開(안비막개)

眼:눈 안, 鼻:코 비, 莫:없을 막, 開:열 개. 

일이 분주하여 눈코 뜰 새가 없음.

 

◎ 安貧樂道(안빈낙도) 

①구차(苟且)하고 궁색(窮塞)하면서도 그것에 구속(拘束)되지 않고 평안(平安)하게 즐기는 마음으로 살아감 ②가난에 구애(拘碍)받지 않고 도(道)를 즐김.

  

◎ 案山子(안산자)

案:책상 안, 山:뫼 산, 子:아들 자.

원래 선종승도(禪宗僧徒)가 쓰던 말로, 대(竹)또는 짚 등으로 만든 사람의 모양을 만들어 삿갓을 씌우고 논밭에 세워 새를 쫓는 것, 즉 허수아비를 이르는 말.   -전등록-

 

◎ 顔常山舌(안상산설)

顔:얼굴 안, 常:항상 상, 山:뫼 산, 舌:혀 설.

당(唐)나라의 안진경(顔眞卿)의 동생인 고경(杲卿)이 상산(常山)의 태수(太守)로 있을 때 안록산(安祿山)에게 붙들리자 몹시 꾸짖었으므로 안녹산이 그의 혀를 잘랐으나 그래도 굴하지 않고 꾸짖었다는 고사(古事).   -당서-

 

◎ 雁書(안서)=雁足(안족),안족서

 雁:기러기 안, 書:글 서.

기러기 편지.

멀리서 전해 온 반가운 편지, 지금도 단순히 편지로 쓰임.   -한서 소무전-

 

◎ 安心立命(안심입명)

안심에 의하여 몸을 천명에 맡기고 생사, 이해에 대하여 태연함,

또는 인사(人事)를 다하여 천운에 맡기고 의혹외겁(疑惑畏怯)하지 아니함.

또 생사의 도리를 깨달아 내세(來世)의 안심을 괴하는 일.   -전등록-

 

安養界(안양계)

아미타불(阿彌陀佛)이 살고 있다는 정토(淨土). 이 세상(世上)에서 서쪽으로 십만 억의 불토를 지나서 있으며, 모든 것이 완전(完全)히 갖추어 불과(佛果)를 얻은 사람이 죽어서 이곳에 다시 태어난다 함.

 

◎ 安如泰山(안여태산) = 안여반석(安如盤石)

安;편안 안, 如:같을 여, 泰:클 태, 山:뫼 산. 

든든하고 편안하여 위태로움이 없다는 말.   -한서 매승전-

 

◎ 安然無恙(안연무양)

安:편안 안, 然;그러할 연, 無:없을 무, 恙:근심 양, 

무사태평하다, 또는 어떤 물건이 파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 있다.    -풍속통-

 

◎ 安于盤石(안우반석)

매우 견고하고 안정되어 있는 것, 국가가 평안하고 태평함을 말한다. -순자,부국-

 

◎ 安危未定(안위미정) = 안위미판(安危未判)

安;편안 안, 危:위태할 위, 未:아닐 미, 定:정할 정.

편안함과 위태함을 아직 구별할 수 없는 상태., 곧 안정이 안된 상태

 

◎ 安危在此一擧(안위재차일거)

安:편안 안, 危:위태할 위, 在:있을 재, 此:이를 차, 一:한 일, 擧:들 거.

나라의 흥망성쇠(興亡盛衰)가 이 싸움에 달려 있음.   -사기-

 

◎ 安而不忘危(안이불망위)

태평시에는 난시를 생각하여 경계를 게을리하지 아니함.   -역경-

 

◎ 眼前莫童(안전막동)

 眼:눈 안, 前:앞 전, 莫:없을 막, 童;아이 동. 

잘 생기지 못한 아이라도 항상 가까이 있으면 저절로 정이 붙는다는 뜻.

 

◎ 雁足書(안족서)

 雁:기러기 안, 足:발 족, 書;글 서.

편지라는 뜻, 한(漢)나라 소무(蘇武)가 흉노에 사자(使者)로 갔다가 갇혀서 되돌아 오지 못하므로 기러기 발에 백서(帛書)를 메어 한제(漢帝)에게 보냈다는 말에서 나옴.

 

◎ 眼中無人(안중무인) = 안하무인

眼:눈 안, 中;가운데 중, 無:없을 무, 人:사람  인.

방자하고 교만하여 남을 업신여김(깔봄).

 

◎ 眼中有鐵(안중유철)

 眼:눈 안, 中:가운데 중, 有:있을 유, 鐵:쇠 철.

눈에까지 무장을 하고 있음, 완전 무장하여 정신이 긴장되어 있는 일.

 

◎ 眼中釘(안중정)

眼:눈 안, 中:가운데 중, 釘:못 정.

눈에 못이란 뜻으로 몹시 미워하고 보기 싫은 사람을 이름.   -송남잡식-

 

◎ 眼中之人(안중지인)

정든 사람, 눈 앞에 있는 사람을 가리켜 말하기도 하고

또 눈앞에 없어도 평생 사귄 사람을 가리켜서 하기도 함. -두보,시-

 

 ◎ 眼中之釘(안중지정)

眼:눈 안, 釘:못 정.

눈속의 못, 눈에 못이 박힌 것처럼 괴로운 존재. 눈엣 가시같은 놈을 말함.   -오대사보-

 

◎ 安宅正路(안택정로)

 安:편안 안, 宅:집 택, 正:바를 정, 路:길 로.

인(仁)과 의(義, "인은 인간의 안전한 주거(住居)이며, 의는 인간의 올바른 통로이다"라고 맹자가 한 말.   -맹자-

 

◎ 安土重遷(안토중천)

고향을 떠나기를 좋아하지 않음. 

眼透紙背(안투지배)

눈빛이 종이를 뒷면까지 꿰뚫는다는 뜻으로, '책을 정독하여 그 내용(內容)의 참뜻을 깨달음'을 이르는 말.

 

◎ 眼波(안파)

眼;눈 안, 波:물결 파.

여자의 아양떠는 눈매, 추파(秋波)와 같음.   -황정견의 시-

 

◎ 眼下無人(안하무인)

眼:눈 안, 下:아래 하, 無:없을 무, 人;사람 인.

자기밖에 없는 듯이 교만하여 사람을 업신여긴다는 뜻.

 

◎ 雁行(안항) = 안행(雁行)

雁:기러기 안, 行:항렬 항.  

①기러기가 줄지어 날아감 ②줄지어 날아가는 기러기 처럼 조금씩 비껴 뒤쳐져 가는 일 ③앞장서서 감 ④남의 형제(兄弟)의 경칭(敬稱), 방목에 적히는 '형제(兄弟)' ⑤남의 의좋은 형제(兄弟)

 

◎ 安享富貴(안향부귀)

安:편안 안, 享:누릴 향, 富:부자 부, 貴:귀할 귀.

편안하게 부귀를 누림.

 

 顔厚(안후)

뻔뻔스러워서 부끄러운 줄을 모름을 이르는 말.

戞過(알과)

마땅히 찾아야 할 친(親)한 사람의 집 문 앞을 지나면서도 만나보지 않고 지나감.

 

揠苗(알묘)

곡식(穀食)이 빨리 자라도록 하려고 이삭을 뽑아 올린 때문에 모두 죽어 손해(損害)를 보게 된다는 뜻으로, 성급(性急)하게 이익(利益)을 보려다가 도리어 해를 보게 되는 일을 두고 하는 말

 

◎ 揠苗助長(알묘조장)

揠:뽑을 알, 苗:모 묘, 助:도울 조, 長:긴 장. 

곡식의 싹을 잡아 당겨 빨리 자라도록 돕는다는 뜻으로, 자연의 도리를

거스르고 억지로 일을 진행시키는 것을 일컫는 말.   -맹자 공손추장구-

 

◎ 遏惡揚善(알악양선)

악을 누르고, 선을 드높인다. 또 그것이 군자가 할 일이라는 것.

-역경,대유괘-

 

◎ 遏雲曲(알운곡)

遏:막을 알, 雲:구름 운, 曲:굽을 곡. 

흘러가는 구름을 막는 노래라는 말로, 정말로 아름다운 노랫가락을 가리킨다.

-열자 탕문편-

 

暗衢明燭(암구명촉)

어두운 거리에 밝은 등불이라는 뜻으로, 삶의 가르침을 주는 책을 이르는 말.

 

◎ 暗渡陳倉(암도진창)

 暗:어두울 암, 渡:건널 도, 陳:베풀 진, 倉:곳집 창.

남모르게 행동해서 성공했다는 뜻으로, 군사적으로 기습을 하거나 또는 남녀 사이의

사통(私通)따위를 비유하는 말.

 

◎ 暗室欺心神目如電(암실기심신목여전)

남이 안 본다고 하여 제 마음을 속일지라도 신(神)의 눈이 번개같이

번쩍한다 함이니,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해서 악한 일을 하지는 말라는 뜻.

-명심보감-

 

巖峀杳冥(암수묘명)

큰 바위와 메 뿌리가 묘연(渺然)하고 아득함을 말함.

 

◎ 闇然而日章(암연이일장)

闇:망루 암, 然:그러할 연, 而:말이을 이, 一:한 일, 章:글 장.

겉보기에는 어두것 같으나 나날이 장명(章明)해짐을 이름, 군자(君子)의 도(道)를 형용한 말.   -중용-

 

暗邀人心(암요인심)

백성(百姓)의 뜻에 영합하여 민심(民心)을 제 편으로 끌어들임.

 

暗雲低迷(암운저미)

비가 올 듯한 검은 구름이 낮게 드리운다는 뜻으로, 위험(危險)한 일이나 중대(重大) 사건(事件) 따위, 좋지 않은 일이 곧 일어날 것 같은 불안(不安)한 정세(情勢)를 이르는 말.

 

巖牆之下(암장지하)

돌담의 밑이라는 뜻으로, 몹시 위험(危險)한 곳을 말함.

 

◎ 暗箭難防(암전난방)

暗:어두울 암, 箭:화살 전, 難:어려울 난, 防:막을 방. 

숨어서 쏘는 화살은 막기 어려움, 곧 저격이 위험하다는 뜻,

또는 치기보다 막기가 어려움.

 

◎ 暗箭傷人(암전상인)

暗:어두울 암, 箭:화살 전, 傷:상처 상, 人:사람 인. 

어두운 밤에 활을 쏘아 사람을 다치게 하다.

남몰래 흉계를 꾸며 남을 해치는 것을 비유하는 성어다.   -좌전 은공11년-

 

◎ 暗中摸索(암중모색)

확실한 방법을 모른 채 어림으로 맞히는 것. -수당가화-

 

◎ 暗中放光(암중방광)

暗:어두울 암, 中:가운데 중, 放:놓을 방, 光:빛 광.

어둠속에서도 빛이 비친다는 뜻으로, 뜻밖에 일이 잘 해결됨을 이름.

 

◎ 暗中瞬目(암중순목)

暗:어두울 암, 中:가운데 중, 瞬:눈 깜빡일 순, 目:눈 목.

남이 이해할 수없는 방법으로 자기 의사를 나타낸다는 뜻으로,

아무런 소용도 없는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巖下古佛(암하고불) = 巖下老佛(암하노불)

'바위 밑의 오래된 불상(佛像)'의 뜻으로, '산골의 착하기 만한 사람'을 평한 말.

 

◎ 岩下之電(암하지전)

岩:바위 암, 下:아래 하, 之:갈 지, 電:번개 전.

눈빛이 번갯불처럼 번쩍번쩍 매우 빛남.

 

◎ 暗香浮動(암향부동)

暗:어두울 암, 香:향기 향, 浮:뜰 부, 動:움직일 동.

그윽한 향기가 떠돎.    -두보-

 

暗香疎影(암향소영)

그윽한 향기(香氣)와 성긴 그림자라는 뜻으로, 매화(梅花)를 두고 이름.

 

巖穴之士(암혈지사)

바위 굴속의 선비라는 뜻으로, 속세(俗世)를 떠나 깊은 산 속에 숨어사는 선비를 이르는 말.

-사기-

 

壓卷(압권)

 壓:누를 압, 卷;문서 권.

책을 누르다. 많은 작품이나 경우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을 일컫는 말이다.

 

◎ 狎近之地(압근지지)

狎:익숙할 압, 近:가까울 근, 之:갈 지, 地:땅 지.

이웃하여 있는 땅.

 

◎ 狎逼之地(압핍지지)

狎:익숙할 압, 逼:닥칠 핍, 之:갈 지, 地:땅 지.

산소나 집터 등의 바로 곁에 이웃하고 있는 땅.

 

 

 

 

    

◎ 殃及池魚(앙급지어)

殃:재앙 앙, 及:미칠 급,  池:연못 지, 魚:물고기 어.

초국(楚國)의 성문(城門)에 불이 붙어 성밖에 있는 못 물로 이 불을 끄게 하였으므로 못 물이 모두 없어져 그 속에 있던 고기들이 모두 말라 죽었음,  이유없이 억울하게 터무니없는 재앙을 당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여씨춘추 필기편-

 

◎ 仰望不及(앙망불급)

仰:우러를 앙, 望:바랄 망, 不:아닐 불, 及:미칠 급,

우러러 바라보아도 미치지 못함

 

仰望終身  앙망종신

일생(一生)을 존경(尊敬)하고 사모(思慕)하여 내 몸을 의탁(依託)하는 일. 곧, 아내가 남편(男便)에 대(對)하여 하는 말.

 

◎ 仰不愧天(앙불괴천)

하늘에 대하여 조금도 부끄러움이 없다는 뜻으로,

조금도 부정(不正)이 없음을 이름.   -맹자-

 

◎ 仰事俯育(앙사부육)

仰:우러를 앙, 事:일 사, 俯:구푸릴 부, 育:기를 육.

위로는 부모님을 섬기고 아래로는 처저를 보살핌.

 

仰首伸眉  앙수신미

머리를 들고 눈썹을 편다는 뜻으로, 고고하여 굽히지 않는 태도(態度)를 나타내는 말.

 

◎ 怏怏不樂(앙앙불락)

怏:원망할 앙, 不:아닐 불, 樂:풍류 락.

마음에 차지 않아 즐거워하지 않음.

 

◎ 昻昻千里之駒(앙앙천리지구)

昻:오를 앙, 千:일천 천, 里:마을 리, 之:갈 지, 駒:망아지 구.

앙앙은 말이 빨리 달려 가는 모양으로 사람의 지행(志行)이 높은 것을 천리마(千里馬)에 비유한 말.   -양서-

 

◎ 仰人鼻息(앙인비식)

남이 숨쉬는 것만 바라본다는 뜻으로, 남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으려고

눈치만 살피는 일, 곧 윗사람의 비위를 맞춤을 이르는 말.   -후한서 원소전-

 

◎ 仰天俯地(앙천부지) 

仰:우러를 앙, 天:하늘 천, 俯:구푸릴 부, 地:땅 지. 

하늘을 우러러보고 땅을 굽어 봄, 곧 마음에 한 점 부끄럼이 없음을 이르는 말.

 

◎ 仰天大笑(앙천대소)

어처구니가 없어 하늘을 보고 크게 웃음.     -사략권 1-

 

◎ 仰天而唾(앙천이타)

남을 해치려고 하다가 도리어 자기가 상하였을 때를 비유하는 말.

-사십이장 경-

 

◎ 哀乞伏乞(애걸복걸)

哀:슬플 애, 乞:빌 걸, 伏:엎드릴 복.

(부탁을 들어 달라고) 애처롭게 사정하며 엎드려 간절히 빎.

 

◎ 愛及屋烏(애급옥오) 

사랑이 지붕 위의 까마귀에까지 미친다는 뜻으로, 사람을 사랑하면 그 집 지붕 위에 앉은 까마귀까지도 사랑스럽다는 말.

 

◎ 愛其二毛卽如服焉(애기이모즉여복언)

愛:사랑 애, 其:그 기, 二:두 이, 毛;털 모, 卽;곧 즉, 如:같을 여, 服:옷 복, 焉:어찌 언.

적(敵)의 노인을 동정(同情)하는 것은 차라리 그 노인에게 복종(服從)하는 것만 같지 못함을 이름.

 

◎ 艾年(애년)

艾:쑥 애, 年:해 년.

쉰 살의 이칭, 쉰 살쯤 되면 머리가 쑥처럼 희긋희끗해지는 데서 연유한다.

 

◎ 愛多憎至(애다증지) = 애다즉증지(愛多卽憎之)

愛:사랑 애, 多:많을 다, 憎:미워할 증, 至:이를 지. 

남에게 사랑받는 일이 많으면 도리어 다른 사람의 미움을 사게 된다.

남다른 총애는 파멸을 부르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는 경계.

 

◎ 哀梨蒸食(애리증식)

 哀:슬플 애, 梨:배나무 리, 蒸:찔 증, 食:밥 식.

좋고 나쁨을 모르다. 맛 좋은 배를 쪄서 먹는다는 말로,

어리석은 사람 또는 그러한 작태를 일컫는 말이다.

 

◎ 愛莫助之(애막조지)

 愛:사랑 애, 莫:없을 막, 助:도울 조. 之:갈 지.

마음으로는 아끼나 실제로 도움은 주지 못함.

 

◎ 曖昧模胡(애매모호)

曖:가릴 애, 昧:새벽 매, 模:법 모, 胡:턱밑 살 호.

명확하지 않고 흐리터분한 모양, 구름 속에 있는 듯한 상황을 말한다. 애매나 모호 모두 확실치 않고 어럼풋함의 뜻.

 

◎ 愛別離苦(애별리고)=四苦八苦(사고팔고)

 愛;사랑 애, 別:다를 별, 離:떠날 리, 苦:괴로울 고.

팔고(八苦)의 하나, 부모형제 처자애인 등과 생별(生別), 사별(死別)함으로써 받는 고통, 팔고란 유정(有情)한 것을 받는 8종의 고뇌, 생(生), 노(老), 병(病), 사(死)의

사고(四苦)에 애별리고(愛別離苦), 怨憎會苦(원증회고:한이 맺혀 증오하는 사람과 만나는 고뇌), 구불득고(求不得苦:구하려 해도 얻을 수 없는 고통), 오음성고(五陰盛苦:有情을 형성하는 色, 愛, 想, 行, 識(색,애,상,행,식)의 오음이 치열함 때문에 일어나는

스트레스)를 말한다.

 

◎ 哀絲激肉(애사격육)

哀:슬플 애, 絲:실 사, 激:부딪칠 격, 肉:고기 육.

애사(哀絲)는 비애(悲哀)의 음을 내는 거문고, 격(激)은 격렬(激烈)한 노랫소리, 육(肉)은 육체(肉體), 즉 사람의 입으로 내는 소리.   -황경인의 시-

 

◎ 愛惜弊袴(애석폐고)

信賞必罰(신상필벌)을 실천하는 것. 폐고는 헤진 헌 바지.

낡은 바지를 소중히 간직하여 공이 있는 자에게 줄 때가 오기를 기다리듯이

어떤 것이라도 그에 상응한 공에 따라서 준다는 것.   -한비자- 

 

◎ 哀哀父母(애애부모)

부모에게 제대로 효도를 다하지 못한 중에 부모가 돌아가신 것을

서러워 하는 말. -시경,소아-

 

◎ 愛緣機緣(애연기연)

 愛:사랑 애, 緣:인연 연, 機:베틀 기.

  마음이 맞는다든지 맞지 않는다든지 하는 인심(人心)의 불가사의함은 불교에서 말하는 인연에 의한다고 하는 의미, 주로 남녀나 친구 사이에 깊은 정에(情愛), 친애함을 느낄 때에 말한다. 또는 단지 불가사의한 연(緣)을 말한다.   -보적경-

 

◎ 愛屋及烏(애옥급오)

愛:사랑 애, 屋:집 옥, 及:미칠 급, 烏:까마귀 오.

그 사람을 사랑해서 그집 지붕 위에 앉아 있는 까마귀마져 사랑하다.

어떤 사람이 예쁘게 보이면 그와 관계가 있는 모든 것 까지도 사랑하게 된다는 말이다.

-상서대전 권3-,  -설원 귀덕편-

 

◎ 愛欲海(애욕해)

愛:사랑 애, 欲:바랄 욕, 海:바다 해.

애욕(愛欲)이 바다와 같이 깊고 넓다는 뜻.   -문선-

 

愛育黎首(애육여수)

명군(明君)이 천하(天下)를 다스림에 백성(百姓)을 사랑하고 양육(養育)함을 말함.

 

◎ 哀而不悲(애이불비)

哀슬플 애, 而:말이을 이, 不;아닐 불, 悲;슬플 비. 

속으로는 슬프면서 겉으로는 슬퍼지 않는 척함.

 

◎ 哀而不傷(애이불상)

哀슬플 애, 而:말이을 이, 不;아닐 불, 傷:상처 상.

슬프나 마음은 상하지 않음.

 

◎ 愛而知其惡(애이지기악)

  아무리 사랑하더라도 이성을 잃지 읺고 상대방의 장점이나 단점을 냉정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는 교훈. -예기. 곡례 상-

 

◎ 愛人無可憎憎人無可愛(애인증증인무가애)

愛:사랑 애, 人:사람 인, 無:없을 무, 可:옳을 가, 憎:미워할 증,

고운 사람 미운 데 없고, 미운 사람 고운 데 없다.

 

◎ 愛人如己(애인여기)

愛:사랑 애, 人:사람 인, 如;같을 여, 己:자기 기.

남을 사랑하기를 제 몸 사랑하듯 함.

 

◎ 愛人以德(애인이덕)

愛:사랑 애, 人:사람 인, 以:써 이, 德:큰 덕.

사람을 사랑하는 데 덕으로써 해야지 일시적이며 고식적(姑息的)이어서는 안된다는 뜻.

  

◎ 愛人者卽人愛之(애인자즉인애지)

내가 남을 사랑하면 남도 나를 사랑한다는 것.   -공자가어-

   

◎ 愛人者仁人恒愛之(애인자인인항애지)

   남을 사랑하는 어진 사람은 남이 항상 그를 사랑한다. -맹자. 이루하 편-

 

◎ 愛人下士(애인하사)

愛:사랑 애, 人:사람 인, 下:아래 하, 士:선비 사.

백성을 사랑하고 선비에게 자기 몸을 낮춤.

 

◎ 愛人恤民(애인휼민)

愛:사랑 애, 人:사람 인, 恤:구출할 휼, 民:백성 민.

사람을 사랑하고 백성을 불쌍히 여김.

 

◎ 愛日(애일)

愛:사랑 애. 日:날 일.

①겨울 날.  ②부모에게 효도함, 자식으로서 부모를 섬길 날이 얼마 없어 시간이 흐름을 애석히 여긴다는 말. 애(愛)는 아낀다는 뜻.

 

◎ 睚眥之怨(애자지원)

睚:눈초리 애, 眥:흘길 자, 怨:원망할 원.

애자는 흘겨보다, 곧 한번 힐끗 흘겨볼 정도의 원망이라는 뜻으로, 아주 작은 원망.

 

◎ 睚眥必報(애자필보)

 睚:눈초리 애. 眥:흘길 자.

남이 한 번 눈을 흘긴 것도 잊지 않고 기억했다가 나중에 원수를 갚는다는

뜻으로, 도량이 아주 좁은 것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한서-

 

愛之敬之夫婦之禮(애지경지부부지례)

서로 사랑하고 공경(恭敬)하는 것이 부부(夫婦) 간(間)의 예의(禮儀)임.

 

◎ 愛親敬長(애친경장)

부모를 사랑하고 어른을 공경함.

 

◎ 愛親者不敢惡於人(애친자불감오어인)

愛:사랑 애, 親:친할 친, 者:사람 자, 者:사람 자, 不:아닐 불, 敢:감히 감, 惡:욕설할 오,

於:어조사 어, 人:사람 인.

부모를 위하는 사람은 그 마음이 어진 고로 남을 미워하지 않음.   -고문효경-

 

◎ 哀號涕泣(애호체읍)

哀:슬플 애, 號:부르짖을 호, 涕:눈물 체, 泣:소리없이 울 읍. 

소리를 내어 슬프게 부르짖고 눈물을 흘리며 욺.

 

哀鴻(애홍)

'슬피 우는 기러기'라는 뜻으로, '유랑민(流浪民)'을 비유(比喩)하는 말.

 

◎ 哀鴻遍野(애홍편야)

가는 곳마다 피난민이 가득하다,

男負女戴(남부여대)하며 살 길을 찾아 헤매다.   -시경-

 

◎ 哀毁骨立(애훼골립)

 哀:슬플 애, 毁:헐 훼, 骨:뼈 골, 立:설 립.

부모의 죽음을 슬퍼하여 몸이 바싹 여위는 것.

 

額內之間(액내지간)

서로 액내가 되는 사이.

 

額珠(액주)

모든 중생(衆生)이 번뇌(煩惱)에 가려져 불성(佛性)을 모르다가 부처의 설교로 깨닫게 됨을 비유(比喩)하여 이르는 말.

 

◎ 搤亢拊背(액항부배)

搤:조를 액,  拊:어루만질 부.  

앞뒤에서 급소를 공격하여 완전히 상대방을 봉쇄해서 승리를 얻는 것.

항은 목, 급소. 요해(要害)의 땅에 비유한다.   -사기-

 

◎ 鸚鵡能言不離飛鳥(앵무능언불리비조)

앵무새는 사람의 말을 흉내내어 말한다고는 하지만 사람축에는 못 든다,

사람이 사람 된 소이(所以)는 예(禮)를 행함에 있으며 예를 벗어난다면

금수(禽獸)와 다름 없음을 말한다.   -예기-

 

鶯遷(앵천)

꾀꼬리가 깊은 골짜기에서 나와 높은 나무로 옮긴다는 뜻으로, ①진사(進士)의 시험(試驗)에 급제(及第)한 사람 ②승진(昇進)하거나 다른 데로 옮기어 사는 사람을 축하(祝賀)하는 말로 쓰임.

 

출처-[다음카페 손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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