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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方文字. 古文

加膝墜淵(가슬추연)

작성자古方|작성시간17.04.18|조회수66 목록 댓글 0

 

加膝墜淵(가슬추연)

 

【자 해】加(더할 가), 膝(무릎 슬), 墜(떨어질 추), 淵(못 연)


【 뜻 】무릎 위에 앉혀 귀여워하거나, 못(池)에 밀어 넣을 듯이 미워하거나 한다는 뜻으로,
            사랑하고 미워함을 기분에 따라 행함으로써 그 언행이 예(禮)에 벗어남을 비유하는 말.


【출 전】 禮記(예기)·檀弓(단궁)下(하)


【풀 이】

 

  이 성어는 ≪예기(禮記)≫ 단궁(檀弓) 하(下)에서 “지금의 군주는 사람을 등용할 때는

마치 무릎위에 올려 놓기라도 할 것처럼 가까이 하지만, 사람을 퇴진시킬 때는

마치 연못에 밀어 넣기라도 할 것처럼 한다.

[今之君子 進人若將加諸膝 退人若將墜諸]”라고 한 데서 나온 말이다. 

 

  사랑하고 미워함에 따라, 무릎에 올려 놓고 아끼다가도 연못에 밀어넣을 듯이

멀리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애증(愛憎)에 따라 인물의 진퇴를 마음대로 하는 것을 뜻한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고 사람의 감정도 변하는 것이니, 애정이 식을 수도 있고

증오가 생기기도 하는 것은 자연법칙이다. 그러나 그런 과정이 도리에 어긋난다면

반발을 초래하여 조화를 잃게 될 것이다. 특히 인재의 등용과 퇴출의 경우는,

합당한 근거와 절차에 의거하여 한층 더 엄격하게 행하여 지지 않는다면

조직의 안정성이 훼손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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