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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方文字. 古文

고방[5508]까마귀 오(烏)

작성자古方|작성시간25.06.24|조회수37 목록 댓글 0

 

고방[5508]까마귀 오(烏)

 

까마귀 오烏

 

까마귀는 털이 온통 새까맣고 울음소리도 불길해서 보통 흉조로 알고 있다.

까마귀 오烏와 새 조鳥의 차이는 머리부분에 눈이 있고 없고의 차이다

눈 안眼과  잠잘 면眠의 차이도 그렇다.

새 울음을 명鳴이라 하고 까마귀가 울면 탄식할 오嗚라 한다.

오열嗚咽은 목 메어 욺을 뜻한다.

알고보면 까마귀는 효조孝鳥이다.

까마귀 새끼가 자란 뒤에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주는 효성을 반포지효反哺之孝라 한다.

바르다 우아하다 아雅도 원래는 메까마귀를 가리켰는데...

오합지졸烏合之卒(임시로 조직없이 모여든 무리)이나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는 오비이락烏飛梨落에도 까마귀가 등장하니 이래저래 까마귀는 억울한 면이 많은 새이다. 겉 모습이 검다고 속까지 그렇겠는가.

오호통재嗚呼痛哉라.

*참고로 까마귀 오烏의 부수는 새 조鳥가 아니고

불 화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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