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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方文字. 古文

[고사성어][間於齊楚]간어제초, [ 鯨戰鰕死]경전하사

작성자古方|작성시간10.11.16|조회수350 목록 댓글 0

간어제초 (間於齊楚)

 

 [사이 간/어조사 어/나라 제/나라 초]

☞제나라와 초나라에 사이하다. 약한 사람이 강한 사람의 사이에 끼어 괴로움을 받음.


[속담]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독 틈에 탕관( 국이나 약을 끓이는 그릇 )이라

 

[동] 경전하사 [ 鯨戰鰕死]


[출전]『맹자』


[내용]전국시대에 강국이었던 제(齊)나라와 초(楚)나라 사이에 약한 등나라가 있었고, 등나라는 두 나라의 틈바구니에서 오랫동안 모진 고초를 당했다. 맹자(孟子)가 등나라에 갔을 때 등문공 (등文公)과 나눈 대화에서 등문공이 말했다.  

"등나라는 작은 나라로, 제나라 초나라 사이에 끼여 있으니[등國間於齊楚], 제나라를 섬겨야 합니까? 초나라를 섬겨야 합니까?" 맹자가 대답했다.  "이 계책은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바가 아닙니다. 그러나 기어이 말하라고 하신다면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성 밑에 연못을 깊게 파고 성을 높이 쌓은 후 백성과 더불어 지키되 백성들이 죽을 때까지 떠나지 않고 지킨다면 굳게 지키십시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빨리 이곳을 떠나야 합니다.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십시오."  

맹자는 등문공에게 두 나라의 눈치를 보며 요행을 바라기보다는 왕도정치(王道政治)를 베풀어 백성들이 죽음으로써 지켜준다면 끝까지 지키고, 그렇지 않으면 떠나라고 했던 것이다.  약한 자는 강한 자들 사이에 끼여 괴로움을 받을 때 맹자의 말을 기억하고 당당히 겨루든지, 미련을 버리고 떠나야지, 눈치만 보며 비굴하게 살아서는 안될 것을 말하는 것이다.

 

 

[間於齊楚]간어제초

 

 고래싸움에 터지는 새우 등... 간어제초(間於齊楚)
 약소국의 비애약한 사람이 강한 사람의 사이에 끼어 괴로움을 받는 것을 의미하는 말로 맹자  에 나오는 말이다.

 전국시대에 강대국이었던 제(齊)나라와 초(楚)나라 사이에 힘이 약한 등나라가 있었고, 등나라는 두 나라의 틈바구니에서 오랫동안 모진 고초를 당했다. 맹자(孟子)가 등나라에 갔을 때 등문공(등文公)이 말했다.

 "등나라는 작은 나라로, 제나라 초나라 사이에 끼여 있으니(間於齊楚), 제나라를 섬겨야 합니까? 초나라를 섬겨야 합니까?"

맹자가 대답했다.

 "이 계책은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바가 아닙니다. 그러나 기어이 말하라고 하신다면 한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성 밑에 연못을 깊게 파고 성을 높이 쌓은 후 백성과 더불어 지키되 백성들이 죽을 때까지 떠나지 않고 지킨다면 굳게 지키십시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빨리 이곳을 떠나야 합니다.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십시오."

 맹자는 등문공에게 두 나라의 눈치를 보며 요행을 바라기보다는 왕도정치(王道政治)를 베풀어 백성들이 죽음으로써 지켜준다면 끝까지 지키고, 그렇지 않으면 떠나라고 했던 것이다. 약한 자는 강한 자들 사이에 끼여 괴로움을 받을 때 맹자의 말을 기억하고 당당히 겨루든지, 미련을 버리고 떠나야지, 눈치만 보며 비굴하게 살아서는 안될 것을 말하는 것이다. 강대국 사이에 끼어 있는 우리의 상황을 적절히 표현해 주는 고사성어이다.

맹자 양혜왕 13 間於齊楚(간어제초)

 

滕文公(등문공) : 등문공이

問曰滕(문왈등) : 물어 말하기를, 등나라는

小國也(소국야) : 작은 나라로서

間於齊楚(간어제초)하니 : 제나라와 초나라 사이에 끼어있으니

事齊乎(사제호)잇가 : 제나라를 섬겨야 하겠습니까,

事楚乎(사초호)잇가 : 초나라를 섬겨야 하겠습니까

孟子對曰是謀(맹자대왈시모) : 맹자가 대답해 말하기를, 이 계획에 대해서는

非吾所能及也(비오소능급야)로소이다 : 나도 능히 미칠 바가 못 됩니다.

無已則有一焉(무이즉유일언)하니 : 부득이하다면 한 가지 방법이 있으니

鑿斯池也(착사지야)하며 : 못을 파고

築斯城也(축사성야)하여 : 성을 쌓아서

與民守之(여민수지)하여 : 백성들과 함께 지켜서

效死而民弗去(효사이민불거) : 죽기를 다하여 백성들이 떠나지 아니하면

則是可爲也(즉시가위야)니이다 : 이것이야말로 해 볼 만합니다.

 

 

 

鯨戰鰕死(경전하사)

[字解]
鯨(고래 경)
戰(싸울 전)
鰕(새우 하)
死(죽을 사)

[意義]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는 말로 강자(强者)끼리 다투는 와중에서

아무 관계도 없는 약자(弱者)가 피해를 입는다는 뜻이다.

[出典]
순오지(旬五志)
동언고략(東言考略)

[解義]
순오지에 다음과 같은 말이 있다.


"鯨戰鰕死 言小者介於兩大而受禍"
(경전하사 언소자개어양대이수화)


즉 고래싸움에 새우 죽는다는 것은 큰놈들 싸움통에 작은놈이 화를 입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곧 경전하사(鯨戰鰕死)란 말은 뜻밖의 재난,

즉 아무 죄도 없고 상관도 없는 사람에게 까지 화가 미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 속담에 "독 틈에 탕관(湯罐)","남 눈 똥에 주저앉고 애매한 두꺼비 떡돌에 치인다"는

말이 있다.
작은 약탕관이 큰 독들 틈에 끼어 어쩔 줄 모른다는 말이니

약자(弱者)가 강자(强者)들 사이에서 고초를 겪고, 자기 잘못은 전혀 없이

남의 잘못으로 인해 화를 당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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