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薄暮(박모) - 梅月堂 김시습

작성자古方|작성시간11.05.30|조회수221 목록 댓글 0

薄暮(박모) 1 - 김시습

怕風棲鵲閙松枝(파풍서작료송지) 

: 바람이 두려워 나무에 깃던 까치 소나무 끝에 시끄럽고

天氣層陰日暮時(천기층음일모시) 

: 하늘 기운 층층이 어두워져 저물어 가는 때

雪打明窓淸坐久(설타명창청좌구) 

: 눈발이 창을 때려 오래도록 고요히 방에 앉아

更看山月上城陬(갱간산월상성추) 

: 산의 달, 성 모퉁이에 떠오르는 것을 다시 본다

 

閙(료).....시끄러울 료(鬧)의 譌(와:와전할 와)자

陬(추).....벼루(阪언덕판,隅모퉁이우)추,


暮(박모) 2 - 김시습

爐灰如雪火腥紅(노회여설화성홍) 

: 화로의 재가 눈 같은데 불빛 고기 살같이 붉고

石鼎烹殘茗一鍾(석정팽잔명일종) 

: 돌솥에는 차를 끊이고 있다

喫了上房高臥處(끽료상방고와처) 

: 차 마시고 상방에 높이 누운 곳에

數聲淸磬和風松(수성청경화풍송) 

: 몇 차례 맑은 경쇠소리 솔바람에 화답한다

 

  腥(성)...날고기(生肉)성, 비린내성

  茗(명)...차싹(茶芽)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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