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酬吳巒秀才惜別 (수오만수재석별) - 최치원(崔致遠)

작성자새벽(看齋)|작성시간11.06.25|조회수131 목록 댓글 0

 

酬吳巒秀才惜別1(수오만수재석별1) - 최치원(崔致遠)

수재 오만과 석별의 정으로 수답하다

 

榮祿危時未及親(영록위시미급친)

 : 벼슬살이 어려울 때는 부모도 못 돌봐

莫嗟岐路暫勞身(막차기로잠로신)

 : 갈림길에서 잠시 수고로운 몸 차탄하지 말라

今朝遠別無他語(금조원별무타어)

 : 오늘 아침 멀리 떠남에 다른 말 없나니

一片心須不愧人(일편심수불괴인)

: 일편단심 모름지기 남에게 부끄럽게 말라.

 

 

酬吳巒秀才惜別2(수오만수재석별2)

 

 

殘日塞鴻高的的(잔일새홍고적적)

: 해질 녘, 변방의 기러기는 뚜렷이 높이 날고

暮煙汀樹遠依依(모연정수원의의)

: 저문 안개 속, 물가의 숲은 아른아른 멀기만 하다

此時回首情何恨(차시회수정하한)

: 이럴 때 머리 돌려 바라보니 내 마음 한이 없어

天際孤帆浪飛(천제고범솔랑비)

: 하늘 끝 배 한척 느린 물결 따라 나르듯 떠나간다.

 

 

-출처,한시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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