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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思(춘사)-方岳(방악)

작성자古方|작성시간13.03.20|조회수151 목록 댓글 0

   

 

                     春思(춘사)

                                         方岳(방악)

 

春風多可太忙生(춘풍다가태망생)

長共花邊柳外行(장공화변류외행)

與燕作泥蜂釀蜜(여연작니봉양밀)

纔吹小雨又須晴(재취소우우수청)

 

      봄날에 생각하네


봄바람은 하는 일이 참 많아, 무척 바쁘다네

늘, 꽃 가로, 버드나무 곁으로 지나다니지.

제비와 함께 집을 짓고, 벌과 더불어 꿀을 만들며

가랑비 내릴 때 잠깐 불어서 또 날씨 개이게 하네...

 

春思 - 봄에 느끼는 뒤숭숭한 생각

 

             ※方岳(방악, 1199~1262)

            중국 南宋(남송) 때 사람.  歙縣人(흡현인).

            徽州祁門(휘주 기문, 今安徽祁門)人이라고도 함

                 자는 巨山(거산), 호는 秋崖(추애).
             소정 5년(紹定五年,1232年) 진사(進土)가 된 뒤 문학장교(文學掌敎)에 이어

           원주태수(袁州太守)등을 지내고 이부시랑(吏部侍郞) 자리에까지 올랐으나

             당시의 권세가들과 뜻이 안맞아 영영 벼슬살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시(詩)와 사(詞)로 나날을 보냈다.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시가 많고,

              추애집(秋崖集) 40권을 남겼다.


※方岳(방악)의 유명한 시(詩) 한 구절.

“세상일의 십중팔구는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고,

마음에 드는 일은 한두 가지밖에 없네

(不如意事常八九, 可與人言無二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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